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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가 되고 싶었던 여배우

조회수 2019. 6. 13. 19: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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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박설이

2년 전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 웬 어린 여자아이의 뒤통수 사진이 올라왔다.

출처: 탕웨이 인스타그램
바로 이 사진.
"양갈래 머리, 좋아?"

짧은 머리를 어설프게나마 묶은 

귀여운 뒤통수의 정체는 바로,


탕웨이 김태용의 딸 썸머!(Summer)

출처: 뉴스에이드DB

탕웨이도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다. 그것도 2017년부터. 


중국 연예인은 물론 로다주도 한다는 웨이보도 안 하면서, SNS와는 담을 쌓고 살 줄 알았던 연예인이 탕웨이인데, 웬일로 인스타그램을 열고 인싸의 길을 걷기 시작한 거다.

다만 인스타그램에서 탕웨이를 볼 일은 거의 없다. 본인 사진은 잘 안 올린다. 대신, 탕웨이의 '근황'은 엿볼 수 있다. 


처음엔 의미를 알 수 없는 심오한 사진만 올렸다. 심지어 코멘트도 없다.

이런 것,

아니면 이런 것.

하지만 그 사이사이, 탕웨이의 진짜 일상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계정이기도 하다. 숨은 탕웨이 찾기랄까.

공항 취재진에 대처하는 자세,

광고 촬영 현장 사진,

그림을 그리는 아버지의 손과 같은. 참고로 탕웨이의 부친은 중국의 유명화가 탕웨밍이다.



물론, 이 계정에서 탕웨이 얼굴을 아예 볼 수 없는 건 아니다. 아니, 탕웨이 뿐 아니라 김태용 감독과 딸 썸머 근황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 자신이 쓰던 연꽃비누를 

딸 썸머가 쓰고 있다든지,

출처: 탕웨이 인스타그램

탕웨이, 김태용 감독, 딸 썸머가 함께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든지 하는 것들. 

출처: 탕웨이 인스타그램

사실 탕웨이가 지난해 10월 올린 이 게시물이 굉장히 뜨거웠다. 출산 이후 세 가족이 함께 있는 사진은 최초 공개였으니 말이다. 호주 여행을 떠난 탕웨이, 김태용, 썸머라니.  

신비주의를 어느 정도 고수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탕웨이, 며칠 전 대박 떡밥을 투척했으니...

탕웨이 딸 데리고 한국 오다.

딸 썸머가 호텔로 추정되는 방 안에서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업로드됐다. 

아무런 설명도 없었지만, 팬들은 사진만으로도 탕웨이와 썸머가 서울에 있다는 사실을 캐치해냈고,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여신님 한국 가셨나요?
신*호텔 같은데?
썸머 정말 많이 컸어요!

홍콩 사는 탕웨이 가족. 인스타그램을 감질나게 전하는 근황이라도 팬들에게 이정도 떡밥은 고맙고 또 고맙다. '만추' 이후에는 작품에서건 행사에서건 탕웨이 보기가 도통 힘든 한국 팬들에게는 더더욱.

앞으로도, 인스타를 통해서만이라도, 탕웨이 김태용 썸머 세 가족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를.

출처: 뉴스에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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