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준다는 양악수술 제안 거절한 이유
양악수술을 하고 컴백해 화제가 된 스타들이 쏟아질 때가 있었다. 인상이 확 달라지는 양악수술, 수술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양악수술 제안, 오히려 돈을 주며 하라는데도 단호하게 거절했던 스타들이 있다고 한다.
#김원효
개그맨 김원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양악 수술 제안을 받은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
예전부터 턱이 콤플렉스였다는 김원효는 신인 때 한 성형외과에서 연락이 왔다며 “수술하고 홍보하고 해서 내 신인 때 턱 값 3천만 원. 우수상을 탔었던 11년도 때 내 턱 값은 1억으로 오름”이라고 밝히며 거액의 수술 제안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원효는 “점점 오른 요즘 내 턱값은 3억 이상으로~”라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억’소리 나는 거액도 김원효의 턱 부심을 꺾지는 못했으니.
김원효는 “주가상승처럼 오르면 뭐해. 팔지를 못하는데”라고 위트 있는 반응을 보였다.
김원효는 예리한 턱으로 아내 심진화의 어깨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고 능청을 떨며 “턱도 없는 소리 하지 말고 잘 간직하자”라며 양악 수술을 않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 권진영
양악수술 제안을 받은 스타는 또 있다. 바로 개그우먼 권진영.
권진영은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양악 수술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개그맨 임혁필과 김지혜의 양악수술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권진영은 “나 역시 양악수술을 하면 몇 억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권진영은 “의사가 도전해보고 싶은 얼굴이라고 했다. 양악수술을 하면 굉장히 예뻐질 얼굴이라고 했다”라며 의사들이 얼굴을 탐내는(?) 이유를 언급했다.
#김영철
개그맨 김영철 역시 과거 양악수술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영철은 과거 KBS2 '1대 100'에 출연해 억대의 모델료가 들어오는 양악수술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가 눈길을 끈다.
성형 후 가상사진을 봤는데 자신만의 매력이 없어지더라며 양악수술을 거절했다고.
'비타민'에서 시물레이션을 해본 적이 있는데 일류대 나온 매력 없는 남자가 되더라고요.
#이국주
인기 개그우먼 이국주 역시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 양악수술 제의를 받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국주는 과거 2억 원의 모델료를 주겠다며 양악수술을 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내가 양악수술을 해서 굉장히 예뻐질까. 양악수술로 장도연이나 김지민 정도 될 게 아니면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