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숲2' 직장 상사들과 같은 회사에 다닌다면
서동재(이준혁)의 실종으로 팽팽하게 맞붙던 검경 수사권 조정도 올스톱! 모두 서동재 찾기에 나선 '비밀의 숲 2'.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각 조직의 실체와 직장상사들을 만나게 되는데... 어딘가 많이 본 친숙한 면, 혹은 닮고 싶은 면을 가지고 있다.
극 중 존재감 드러내고 있는 대표 직장상사들의 매력을 모아봤다.
* 동문+믿을만한 부하들에겐 쏘 스윗 카인드한 선배.
* 꼬박꼬박 일의 경과보고하는 사람=신뢰하는 사람
* 화났을 때는 고성이 오가고, 포커페이스 전혀 안됨. (feat. 시목이 앞에서 발연기)
* 결론은 이미 다 정해놓고 모여서 회의하자는 답정너 기질.
* 조직이 잘못한 게 있으면 가끔 뒤에서 확인하고 처리하는 약간의 유연함.
* 사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후배, 부하직원에게 먹는 거는 매우 잘 쏜다. 단, 먹을 때마저도 일 이야기 꺼내 체할 지도.
* 대창전골 먹을 때는 초간장 소스 위에 고추냉이 풀어 먹는 참미각.
* 경찰청 정보부장+수사구조혁신단 단장으로 올라온 만큼 업무 능력 매우 탁월.
* 자신 밑에 둘 후배+부하 직원 고르는 안목이 남다름. '얘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푸시한다.
* 내 새끼는 내가 혼낸다. 니가 뭔데 감히?
* 지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람 극혐 (서류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 진심인지 한 번 떠보는 건지 헷갈리는 말을 던질 때가 있음. 은근 스트레스로 다가옴.
* 자신의 심기 or 약점 건드리는 자 있다면 손절+인정사정 봐주지 않을 유형.
* 매운 음식 절대 못 먹음. 그래서 반드시 순한 맛 음식 혹은 아이스크림 준비해야.
* 절대 자신의 감정을 부하직원 앞에서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
* 불편한 건 뒤에서 혼자 히스테리를 드러내는 타입. 직면하면 소름 끼칠 정도.
* 직접 나서기보단 대부분 뒤에서 지시하고 관망한다. 종종 의중이 뭔지 모를 때가 많다.
* 아무리 호의적인 관계여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을 그으며 거리두기 (ex. 박상무, 오 변호사...)
* 그러면서 본인은 정작 회사 일 아닌 개인적인 일도 지시하며 선 넘기.
* 이윤범 향한 불꽃 효도처럼 가끔씩 터져 나오는 화끈한 결단력.
* 백 마디보다 더 무서운 무언의 미소+손가락 제스처.
* 잘못됐거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면 면전에서 지적+조곤조곤 팩트폭격 때림.
* 자신이 보는 앞에서 경위서 쓰라고 시키는 학교 담임선생님st
* 잘못했더라도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다면, 쿨하게 넘어가는 타입.
* 시즌 1부터 줄곧 한조그룹만 잡겠다고 선언한 만큼, 한 번 꽂히면 끝장을 본다.
* 짜장면 더럽♥. 짜장면 안 좋아하면, 꽤나 고역이 될 수도. (다른 메뉴 선택 권한 없음)
* 한 번 내 새끼는 영원한 내 새끼. (서부지검 떠난 시목이, 동재 잘 지내는지)
* 튀는 행동은 가급적 삼갈 것. 아침방송에 혼자 나갔다가 한 소리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