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쓰나미를 사람이 조작할 수 있다면?

조회수 2017. 10. 6. 14: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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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sponsored by. 지오스톰)

다음 문장에서 어색한 부분을 찾아보자.  


두바이에 쓰나미가 들이닥치고

홍콩에서 용암이 분출된다. 



출처: '지오스톰' 예고편

리우에 혹한이 계속되고

모스크바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


우 어색한 이 조합.

올해 첫 재난 블럭버스터 '지오스톰'의 장면들이다.


출처: '지오스톰' 예고편

사막 지역에 쓰나미라니, 

러시아에 무더위라니, 

이 '말도 안되는' 설정을 자신있게 넣은 이유가 있다? 


어쩌면 기상이변이 

인위적인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 정도 과학기술인데

기후라고 못 바꾸겠어?"



단지 영화적 상상일 뿐일까? 

한번 살펴보자. 

출처: '지오스톰' 예고편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해저 대지진 당시

영국 BBC 등 몇몇 언론은 흥미로운 의혹 제기에 주목했다.


규모 9.3에 달하는 강진과 해일이 동남아시아를 강타해

약 3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 사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대재앙이라고 생각했지만!


인도양에 주둔한 미해군기지는

4천 여명의 미해군을 사전에 대피시켜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는 것이다. 

뭐라고?


이게, 가능한 일인가.

단순히 우연의 일치일까?

우연히 대피시켰는데, 딱 지진이..?


아니면 무슨 예지력이라도 있었던 건가.

누구나 이상하다고 생각할만한 사안.


사람들이 찾아낸 건

알래스카에 설치된 대규모 안테나 장치였다.


이름은 하프 (HAARP).

출처: '지오스톰' 서프라이즈 영상


엄청난 전자기파를 발생시켜 기후를 바꾼다는 거다.

물론 미국 정부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일체 부인했다.


"순수과학 연구소일 뿐 자연재해와는 무관하다."


출처: '지오스톰' 서프라이즈 영상


그러나 지진 당시 보라색 오로라가 뒤덮였다거나 

지진 발생 직전 알래스카 상공에 빛이 번쩍였다는 등 

찜찜한 목격담은 계속 흘러나왔다. 

 


정말, 기후 조작이 가능한 일일까?

출처: '지오스톰' 포스터

 


바로 여기에 착안한 영화가 '지오스톰'이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후를 조작하다

오히려 갖가지 자연재해를 불러오는 이야기.

출처: '지오스톰' 예고편

세계 정부 연합은 기후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날씨를 조작하는 인공위성을 개발한다. 


의도는 너무나 좋았지만, 

언제나 변수는 있는 법. 



위성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서

세계 각국에 재해가 들이닥친다.


그냥 재해도 아니고

평소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곳에서

과학적으로 절대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던

기상이변이 두둥!


출처: '지오스톰' 예고편

기후를 조작하다니, 어마어마한 일을 해낸만큼 

그 부작용도 실로 어마어마하다. 


예고편만 봐도 그 스케일이

폭탄이나 외계 침공과는 차원이 다르다. 


어쩌면 진짜 가능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 소름끼치는 이 블럭버스터. 


10월19일 대개봉!


계속되는 기상 이변 뉴스에

한번이라도 '이상하다' 싶었다면

안볼 수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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