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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 연예인들 또한 예외는 아닌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조금 독특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 범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범규는 반려동물로 앵무새를 기르고 있다. 

지난달 Mne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에서 공개된 범규의 프로필 중 "앵무새 토토 아빠"라고 적힌 항목을 통해 그 사실이 밝혀졌다. 

# 박하나 

박하나 역시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 반려동물 앵무새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부리가 까맣게 생긴 아이가 '스타'고 부리가 하얀 아이가 '랍이'"라며 반려동물의 이름을 소개했다. 

또 지난 1월에는 SNS에 "#루키, #나나, #랍이, #앵무새, #사랑해" 등의 글과 함께 앵무새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는 지난 2017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와 "정말 다양한 개체를 키우고 있다"며 거북이와 희귀 파충류, 고슴도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색 반려동물들을 공개했다. 

# 권다현 

권다현은 지난해 MBC '공복자들'에 나와 "총 여덟 마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너무 예쁘다"며 네 마리의 도마뱀과 네 마리의 거북이를 공개했다.

또한 반려동물들을 구분하기 헷갈려 하는 남편 미쓰라에게 "(거북이의) 얼굴과 등껍질 무늬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박수홍

박수홍은 지난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강아지처럼 주인을 따라다니고 만질 수도 있는 희귀 물고기 '플라워 혼'을 반려동물로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태일 

블락비의 태일 또한 이색 반려동물인 물고기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한 마리당 50만 원에서 60만 원에 이르는 고급 어종 '콜레어'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