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 엄청 많아! 소시지 5대 뽑아봤다

조회수 2016. 7. 5. 12: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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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임영진

[그냥5대]


짠걸 먹어야 하는 타이밍이 있다.

초콜릿, 케이크, 아이스크림 3단 콤보로 

온몸이 당분에 절여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부담스럽지 않은 라이트한 아이들로 내 혀를 달래주고 싶다. 

이럴 때는 뭐다????!!!!


바로 소시지다. 


맛도 가격도 종류도 엄청엄청 다양해진
 소시지의 세계. 

내맘대로 5대 소시지 뽑아봤다.

동네 편의점 한 바퀴 쭉~ 돌아서 9가지 소시지를 획득했다.

많기도 많고 무겁기도 무겁고. 그래도 다 내 거다. 헤헤.


# 동원-세븐셀렉트 리얼치즈봉

(1600원, 55g, 95kcal)

뜯으면 체다 치즈향이 확 난다. 향으로 북돋워진 기대감 양으로 보여준다. 

몹시 긍정적이게도 소시지 끝까지 꾸준하게 치즈가 들어 차 있다. 단, 다른 소시지하고 비교하면 좀 짠 듯도 하다.

# CJ 맥스봉

(1500원, 55g, 100kcal)

소시지 부흥기를 일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 치즈향이 가장 강하다. (리얼치즈봉보다 센 편)

부들부들한 식감이다. 치즈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느껴진다.


치즈맛 소시지가 먹고 싶다면 단연 맥스봉. 뙇!

# 동원리얼크랩봉

(1600원, 55g, 75kcal)

다른 소시지와 비교하면 엄청 단단하다! 딴딴!

맛살 먹는 느낌이다. 향도 좀 나는 것 같고. 자세히 보면 저런 붉은 점들이 박혀 있다. (게 향의 원천인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 봄) 

얄궂게 치즈도 은근히 박혀 있다.

안 짜고 뽀독뽀독한 식감 때문에 씹는 재미가 있다. 넋 놓고 먹으면 뭐....돈이 문제지 내가 문제는 아닐 듯하다.

# 동원미앤미

(1500원, 60g, 90kcal)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릴 기본적인 소시지 맛과 향에 제일 가깝다. 쌀이 들었다는데 그냥 먹으면 모를 정도의 맛이랄까. 그냥 소시지 맛이다.

후추 향 같은 것이 좀 나고 치즈도 뭉텅이로 나오긴 하는데
맛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 같다. 부들부들하고 뭔가 촉촉한 것 같은 식감은 확실히 있다. 

# 천하장사

(1300원, 70g 75kcal)
몰랑몰랑 말캉말캉 보들보들~ 천하장사 만만세~

전통적인 소시지 맛이다. 요즘 나온 제품들하고 비교하면 뭔가 인공적인 향신료가 좀 느껴지기도 하는데...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소시지 맛은 천하장사의 맛일지도...(추억놀이)

아무 것도 없는 순박한 비주얼. 시크한 포장지 때문에 안에 울그락불그락 식스팩이라도 있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뽀얀 속살 가진 그런 천하장사다.


#가격 

천하장사(1300원)<미앤미=맥스봉 치즈(1500원)<리얼크랩봉=리얼치즈봉(1600원)


# 칼로리(10g 기준) 

천하장사(10.7kcal) <리얼크랩봉(13.6kcal)<미앤미(15kcal)<리얼치즈봉(17.2kcal)<맥스봉 치즈(18.1kcal)

이 모든 요소를 토대로 하여 결정한 내 마음 속 순위는 다음과 같다.(주관주의)


#재구매의사

천하장사<리얼치즈봉<미앤미<리얼크랩봉<맥스봉 치즈

소시지의 세계는 무한한데 나의 입과 위와 손과 발과 시간은 한정적이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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