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앞두고 사생활 오픈한 배우
열애도 없이 곧장 결혼 발표로 직진한 배우가 있다.
배우 강소라가 그 주인공
빠른 90년생으로 올해 만 서른인 강소라는 지난 17일 손편지를 통해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직접 밝혔다.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29일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 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됐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
강소라의 결혼에 언론과 여론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더 있다.
강소라가 약 1개월 전 '강소라의 쏘라이프'라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사실.
채널명을 고민하고, 로고를 직접 그리고,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는 소소한 내용들이 현재까지 7개 올라온 상태.
구독자 7천여명에 아직 1만 조회수가 넘은 콘텐츠가 손에 꼽을 정도인 만큼(*8월 18일 오전 9시 기준) 오픈 이후 아직 많은 이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다만 분명한 것은 해당 유튜브가 개설된 무렵, 이미 결혼은 예정돼 있었을 것이란 사실. 결혼을 목전에 두고 유튜브를 개설한 강소라는 지난 11일 처음으로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강소라는 여기에서 기대 이상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O’live: 최고의 똥손 대결!! 강소라vs장도연
앞서 올리브TV '밥블레스유'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강소라는 자신을 똥손이라 표현했던 터. 요리에 대한 언급은 아니었지만, 요리 역시 서툴 것이라는 모두의 생각을 뒤집었다.
영화 '써니'(2011), tvN 드라마 '미생'(2014) 등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강소라는, 특히 털털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남녀노소 불문한 모두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
강소라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 싱글에서 유부로 변화와 더불어, 배우 강소라의 앞으로의 모든 활동이 또다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