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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말, 정말 많이 하지만 이 배우야 말고 긁지 않은 복권이자 조개 속 진주였다. 

20Kg 감량 후 배우의 꿈도 이룬 이수경이다. 

지금은 이렇게 여리여리한 몸매 자랑하는 이수경이 학창시절에는 하루 5~8끼 씩 먹으며 알차게(?) 살이 쪘었다는데...

매점과 급식과 간식을 사랑했던 이수경, 스무살이 된 후 배우의 꿈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사실 살이 올라 있을 때도 이목구비는 이미 완성형...)

이수경의 다이어트 비법은 밥 양을 반으로 줄인 식사와 하루 3시간의 운동. 

소식과 운동, 누구나 아는 방법이지만 정작 실천하기는 어려운 법. 

이수경은 배에서 들리는 꼬르륵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었다고 회상했다. 

물론 마냥 꽃길만은 아니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맡게 된 주인공 역할에 카메라 울렁증이 생길 정도였다고. 

물론 지금은 탄탄하게 내공을 다져 베테랑 배우가 됐다!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도 빠질 수 없지!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은 다소 산만하고(?) 과히 천진했으나 

알고보면 자기관리 1인자인 이수경. 

배우의 꿈을 위해 엄청난 다이어트를 견딘 그 의지라면 하고자 하는 일 다 이룰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