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첫 휴가 나와 설거지했다는 아들
군대 보낸 아들을 둔 부모들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 애틋할 터. 군대 보낸 아들을 둔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
하희라 최수종 부부 역시 아들 민서 군을 군대에 보내고 애틋한 부모의 마음을 SNS에 드러냈는데...
하희라는 얼마 전 아들 민서의 생일날 아들의 육아앨범과 함께 군대에 있는 아들 사진을 올리며 엄마의 생일축하를 전했다.
잘 지내고 있다는 안부만으로도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엄마의 마음.
첫 휴가를 기다리는 엄빠의 마음에 하늘도 부응했나보다. 최근 하희라는 아들의 첫 휴가 소식을 전했다.
하희라는 자신의 SNS에 “첫 휴가~설거지 한다고~”라는 글과 함께 군대에서 첫 휴가를 나온 아들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는 머리를 짧게 깎은 아들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설거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 최수종은 장난꾸러기로 변신, 영상에 얼굴을 잠시 내비치며 휴가 온 아들과 함께 하며 들뜬 아빠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군대에서 첫 휴가 나와 설거지하는 다정다감한 효자 아들.
사랑꾼 아빠 최수종 못지않은 달달매력과 듬직한 모습으로 엄마 하희라의 마음을 저격했다.
군에 보낸 아들의 첫 휴가에 만감이 교차하는 스타 부모는 또 있다.
최근 배우 손지창은 첫 휴가 나온 아들 성민 군을 다시 군대로 보내는 아빠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눈길을 모았다.
앞서 손지창은 군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짧게 깎은 아들 성민 군의 사진과 함께 신병교육대에 아들을 데려다주고 돌아올 때 결국 눈앞이 흐려지며 울컥했던 아빠의 마음을 SNS를 통해 고백하며 공감을 자아냈던 바.
당시 오연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차를 타고 신병교육대로 향하는 아들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아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고 벌써 보고 싶다는 엄마 마음을 드러내기도.
그리고 최근, 손지창은 4개월 만에 휴가를 나온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군복을 입고 늠름한 대한민국 군인이 된 아들의 멋짐 폭발 모습에 아빠 손지창 역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는데.
입대 4개월 만에 짧은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성민이는 대한민국의 당당한 군인이 되었습니다. 빈 방을 청소하고 옷가지를 세탁하고 나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기를...
(손지창 인스타그램)
늠름하고 멋진 군인이 된 아들에 대한 뿌듯함과 함께 다시 짧은 휴가를 마친 아들을 보내고 기다림의 시간을 리셋한 아빠의 아들바보 심정이 고스란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