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만 잘하는줄 알았던 아이돌의 반전 실력

조회수 2019. 7. 24. 14: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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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조혜련
출처: 뉴스에이드 DB
인간 비타민이 되겠습니다

고단한 출근길 잠을 깨운 목소리.

분명 주파수는 고정된 그대로인데,

매일 듣던 익숙한 그의 목소리가 아니다.


발랄하지만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는 목소리의 주인공, 누구?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가진 이들이 검색창에 ‘굿모닝 FM’을 입력한다.

출처: '굿모닝FM' 인스타그램
"굿모닝 FM, 솔지입니다"

EXID 리더이자 메인보컬, 뛰어난 가창력으로 정평 난 솔지가 지난 22일부터 MBC FM4U ‘굿모닝 FM’ DJ 자리에 앉았다. 휴가간 김제동을 대신해 오는 28일까지 청취자들의 아침을 책임진다.


정규직이 아닌 일주일짜리 임시직,

아니 스페셜DJ라고 하니, ‘스페셜’ 채용이랄까.

“솔지는 평소 뭐든지 열심히 하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잖아요.
그래서 스페셜 DJ를 제안했어요.
특유의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특별한 출근길을 함께 할 겁니다.” (‘굿모닝 FM’ 제작진)
출처: 솔지 인스타그램
출처: 솔지 인스타그램

스페셜 DJ로 처음 마이크를 잡은 지난 22일, 솔지는 “(전날 ) 떨려서 잠도 잘 못 잤다. 김제동처럼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열심히 할 테니 기대 해달라”며 스페셜 DJ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청취자들은 그런 솔지에게 ‘솔디’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문자로, 사연으로 그를 향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출처: '굿모닝 FM' 인스타그램

‘굿모닝 FM, 솔지입니다’ 첫 생방송 중 솔지의 이름과 프로그램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는 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 


‘실시간 검색어’에 담긴 청취자들의 관심은 솔지가 진행을 맡은지 사흘 된 오늘(24일)까지도 계속됐다. 또한 그의 인스타그램, ‘굿모닝 FM’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도 솔디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생방송 둘째 날에는 라디오 진행이 익숙하지 않은 솔지가 PD의 사인을 놓치고 말았다. 그로 인해 수 초간 정적이 흐르는 방송사고가 발생하기도.
이에 솔지는 “내일은 더 나아지겠다”며 청취자에 사과했다.
출처: '굿모닝FM' 인스타그램
청취자들은 스페셜 DJ로 열심을 보여주는 솔디의 색다른 ‘굿모닝 FM’을 즐기고 있다.
이미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솔지. 그의 ‘스페셜’한 변신이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출근길’을 선사하고 있다.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라디오 진행도 이렇게 잘 할 줄이야!
“솔디, 이렇게 ‘스페셜’로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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