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만 소화 못한 요즘 패션
조회수 2019. 8. 8. 09:00 수정
By. 뉴스에이드 문수지
'양말을 왜 이렇게 올려 신어'
라고 하는 시대는 지났다.
아니
양말을 올려 신는 시대가
다시 왔다.
90년대 무드가 솔솔 풍기는
레트로 바람을 타고
반바지와 함께
양말을 슥 당겨 올려 신는
옛날 패션도 다시 시작됐다.
더욱 활동적이고 경쾌한 긴 양말 스타일을
한 곳에 모아봤다.
'있지'의 리아는 흰셔츠에 데님 핫팬츠를 매치한 단조로운 룩에 새빨간 양말로 확실한 포인트를 남겼다.
같은 날 '있지'의 류진도 긴 양말을 선택했다. 로브에 포인트를 준 류진은 스포츠 삭스로 활동성을 더했다.
해외에서 귀국한 '엑소'의 수호는 블루 티셔츠, 네이비 반바지, 흰 양말의 조화로 누구나 도전하기 쉬운 룩을 선보였다.
자유로운 히피룩을 선보인 '슈퍼주니어'의 예성은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7부 바지에 긴 양말을 더해 분위기를 완성했다.
후드 티셔츠에 데님 핫팬츠를 선택한 전소미는 양말을 끌어올려 긴 다리를 커버했다.
'씨엘씨'의 권은빈은 레드, 블루, 화이트를 적절히 섞은 패션으로 컬러 매치의 정석을 보여줬다.
'JBJ95'의 켄타는 편안한 트레이닝복과 어울리는 스포츠 삭스로 스포티함을 뽐냈다.
캐주얼룩에 스포츠 삭스를 매치한 노태현. 양말의 길이를 언발란스하게 올려 스타일이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얼룩소 스타일을 선보인 '에버글로우'의 이런은 레트로 물결과 함께 돌아온 추억의 브랜드 양말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송해나는 핑크 패션과 맞춘 양말에 스트랩 힐과 이어지는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재미있는 룩을 완성했다.
민트 셔츠와 블랙 팬츠를 선택한 김종민. 다른 스타들과 다르게 넥타이에 구두까지 맞췄다.
넥타이가 문제일까, 블랙 컬러가 문제일까, 아니면 바지의 길이가 문제인 것일까.
괜찮은 듯 하면서도 오묘하게 어색한 룩이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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