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조회수 2019. 4. 2. 12:1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뉴스에이드 이지현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찾아온다는 슬럼프.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스타들이 공개한 슬럼프 극복 방법을 모아봤다. 


스타들이 공개한 슬럼프 극복 방법을 모아봤다. 


먼저 주변 사람들의 응원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한 스타들이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레드벨벳 웬디는 지난해 JTBC '한끼줍쇼'에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게 중요하다. 슬럼프 때는 너무 힘들어서 내가 내 자신을 못 믿을 때가 있었다. 그런데 나보다 나를 더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꼈을 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절친' 김희철의 응원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는 지난 2017년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에서 "앨범을 녹음하는 중 슬럼프가 왔다. 노래가 내 맘대로 안 됐다. 김희철에게 전화해서 두 시간 동안 울면서 떠들었는데 내 얘기를 끝까지 다 들어줬다. 정말 감동받았다"고 털어놨다. 

출처: 채리나 인스타그램

룰라의 채리나는 사람 때문에 슬럼프를 겪었지만 사람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 

.

그는 지난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방송계에서 일하시는 한 분 때문에 엄청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분이 내가 하는 프로그램마다 찾아와서 내 얘기를 안 좋게 하셨다. 갑자기 의기소침해져서 방송을 안 하기 시작했다. 대인기피증도 생겼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이어 "그때 송은이와 유재석이 전화로 응원해줬다. 그 두 사람이 내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줬다.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배우 김호영은 선배 박해미의 조언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했다. 

.

그는 지난해 tvN '인생술집'에서 "내가 배우로서 언제까지 생명력이 있을지 고민했다. 박해미 선배님께 '저 벌써 (연기 생활을) 한 지 16, 17년이 됐는데 갈 길을 잃은 것 같아요'라고 했더니 박해미 선배님께서 '내 나이 마흔에 '맘마미아' 주인공 했어. 호영아 넌 지금도 어려. 지금도 더 할 수 있어'라고 말씀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열심히 일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한 스타들도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가수 인순이는 지난해 MBN '토요포커스'에서 "88년도에서 92년도까지 슬럼프가 있었다. 아무도 나를 불러주지 않을 때 내 밴드를 만들어서 야외 콘서트를 정말 많이 했다. 그때 만든 레퍼토리로 지금까지도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어 "많은 분들께 슬럼프일 때가 자신을 가장 많이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배우 김정화는 연극 연기에 도전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한다. 

.

그는 지난 2017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데뷔하고 5년 후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때 방송을 쉬면서 연극을 하게 됐다. 그 시기를 겪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 쓴소리를 해준 사람들 덕분에 많이 배웠고 더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스스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갖는 것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는 경우도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가수 아이유는 마음을 편하게 먹기로 다짐하는 방법을 통해 슬럼프를 탈출했다.

그는 지난해 KBS '대화의 희열'에서 "22살 때 슬럼프가 크게 왔었다. 엄청 잘 되던 때였는데 정신적으로는 가장 안 좋았다. 신경안정제를 먹고 무대를 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해에 방송을 안 했다. 불안하면서 근사해 보이게 사느니 초라하더라도 마음 편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직접 프로듀싱을 해야겠다는 결심도 그때 했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배우 최성국은 슬럼프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

그는 지난 2017년 KBS '연예가중계'에서 "가끔 후배들이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냐고 물어본다. 나는 그냥 극복하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이어 "슬럼프를 그냥 받아들이면 잘 있다 간다. 굳이 벗어나겠다고 이것저것 하면 오히려 더 쫓아다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