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급 팬 화력 자랑하는 중년스타
조회수 2018. 9. 8. 18:52 수정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조공, 팬미팅, 생일 이벤트... 아이돌 팬덤이 떠오른다고? 아이돌 못지 않은 고정팬덤의 '열렬한 사랑' 듬뿍 느끼고 있는 중년 스타들이 있다.
# 지천명 아이돌 꾸꾸 경구
연기력으로는 그 누구도 의심할 필요가 없는 연기파 배우 설경구. 갑작스러운(?) 뜨거운 사랑을 받는 중이다.
'불한당' 출연 이후 탄탄한 코어팬덤을 얻게 되며 '지천명 아이돌' 수식어까지 붙었다.
오는 10월 13일 열리는 생애 첫 팬미팅은 1분 만에 매진될 정도의 '피켓팅'이었다고.
팬들이 단체로 준비한 선물(소위 '조공'이라 부르는 그것)은 물론이요, 지하철 광고, 심지어 '불한당' 개봉 1주년 기념 상영회까지!
웬만한 아이돌팬 이상의 화력이다.
# 인생 최고의 피켓팅 나훈아
나훈에 콘서트에 대해서는 많은 간증(?)들이 존재한다.
일단 티켓을 구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부터, 엄마를 모시고 콘서트에 갔다가 본인이 입덕했다는 후기까지. 다음 티켓팅에 참전하고 싶어지는 욕구를 마구마구 불러일으킨다.
11년 만에 연 콘서트 7분 만에 전석 매진, 앙코르 콘서트는 3분 만에 매진!
부모님 대신 티켓팅에 참전한 30대들에게는 엑소, 방탄소년단, 빅뱅보다 더 어려운 전투였다.
다음엔 나도 참전을...
# 레오 승수
중년배우계의 박보검이라 불리는 남자, 김승수도 중년 아이돌, 중년 한류스타다.
오랜 세월 함께한 팬클럽 승수동동주 회원들의 아이돌 팬덤 못지 않은 열정으로 생일광고, 팬미팅, 녹화장 간식선물, 분식차까지 매번 큰 사랑 몸소 느끼는 중.
심지어 해외 인지도도 마치 한류 아이돌을 연상케한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레오 승수의 인기, 이러다 해외 팬미팅을 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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