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에서 열연한 가수들 모음
때로는 곡의 감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가수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치기도 한다.
그렇게 뮤비에서 의외의 연기 포텐 터트렸던 가수들
누가 있을까.
요즘 가장 핫한 가수가 아닐까 싶다.
데뷔곡 '이 바보야'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은 정승환.
실제로 소주 4병을 마신 후 만취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됐다.
비틀거리고 멍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이
연기가 아니라 실제였다는 사실!
의외의 연기력! 인정이다.
패션쇼장에서 벌어지는 '썸'을 담은 뮤직비디오다.
SM스테이션으로 발표된 이 노래에서는
헤이즈를 짝사랑하는 첸의 풋풋한 감정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노래 잘 하는 첸이 이런 달달한 감성도 있다니!
다시 한 번 보게 만드는 뮤직비디오.
JTBC '송곳' 이후 연기자로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은 예성이다.
그는 이후 발표한 솔로곡 '문 열어 봐' 뮤직비디오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펼쳤다.
단조로운 일상의 모습부터
이별 후 괴로워하는 남자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마지막에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흐르는 눈물과
오열하며 열창하는 장면이 인상적!
강민경은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해리의 연기는 뮤직비디오에서나 만날 수 있다.
이런 희소성 때문에 더 재미있었던 뮤직비디오다.
이들은 뮤직비디오에서
동시에 한 남자를 사랑하는 절친한 두 사람으로 등장했다.
강민경, 이해리 모두
실제 연인 같은 스킨십과 달달한 눈빛으로
애정신을 소화했고
이후에는 길에서 남자를 마주친 후
당황하는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빅뱅의 뮤직비디오의 가장 큰 매력은
외부 활동이 적은 멤버들의 얼굴을 원없이 볼 수 있다는 것!!
그 중에서도 '루저'에는
탑의 진한 키스신이 딱!
이 외에도
멤버들의 인상적인 연기가 대거 등장한다.
총에 맞아 죽는(?) 놀이공원 직원 역할인데
그 짧지만 강한 임팩트가 마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케이윌인가 싶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