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가들의 고정픽 배우는?

조회수 2018. 7. 14. 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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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석재현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는다면, 대본을 쓴 작가와 연출하는 PD, 이들이 찾는 배우다. 그렇기 때문에 손발이 잘 맞는 'PD-작가-배우' 조합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드라마 작가들이 저마다 선호하는 이른바 ‘고정픽 배우’들을 모아봤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김수현 작가: 김혜자 & 윤여정 & 김희애


자신의 대본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와 작업한다고 해서 이른바 '사단'이라는 명칭이 처음 붙은 김수현 작가의 페르소나는 김혜자, 윤여정, 그리고 김희애다.


김혜자는 1972년부터 35년간 총 16번 호흡을 맞춰왔고, 윤여정은 12편의 드라마를 함께 했다. 김희애는 2000년대부터 연달아 김수현 작가의 작품 주인공을 맡아왔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김은숙 작가: 김지원


작품마다 새로운 배우들과 작업해왔기 때문에 고정픽이 없을 것 같지만, 김지원과 세 편을 함께 했다.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성공을 맛본 인연이 있어 '미스터 션샤인' 카메오 출연까지 이어졌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김은희 작가: 장현성


김은희 작가의 데뷔작인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제외하고 꾸준히 출석도장을 찍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고위직 역할을 소화했다. 남편 장항준 감독과 절친으로도 알려져 있어 실제로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노희경 작가: 배종옥 & 조인성

섬세하고 세련된 표현법과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배우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노희경 작가는 배종옥을 가장 선호한다. 지난 5월에 종영한 '라이브'까지 포함하면 6편을 함께 했다.

조인성도 최근 노 작가의 페르소나로 떠오르고 있다. 처음으로 같이 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열연을 펼친 이후로 '괜찮아, 사랑이야', 그리고 '디어 마이 프렌즈'까지 연이어 출연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박지은 작가: 김남주 & 나영희


박지은 작가의 고정픽은 ‘여왕’ 시리즈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함께 해 온 김남주다. 심지어 ‘넝쿨당’은 처음부터 김남주를 염두하고 썼다고 밝혔을 만큼, 깊은 애정을 보였다.  


그 외 총 다섯 편을 손발 맞춘 나영희도 있다. ‘내조의 여왕’부터 지난해 종영한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신스틸러로 눈도장받았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정현정 작가: 정유미


'로맨스가 필요해 2012'와 '연애의 발견'에서 함께 작업했다. 이 두 작품을 통해 정현정 작가는 스타 작가로 거듭났고, 정유미는 주열매와 한여름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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