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송승헌을 있게 했다는 신동엽
조회수 2021. 3. 20. 16:00 수정
어려운 때 힘이 돼준 인연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쉽게 잊을 수 없는 법!
스타들에게도 이런 평생의 은인이 있다.
스타들이 꼽은 '평생 은인'은
누가 있을까?
#김호중
김호중은 KBS '악(樂)인전'에서 송가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과거 그가 성악 전공자로서 트로트 가수가 되는 것을 망설일 때, 송가인이 적극 권유하며 용기를 줘 트로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성유리
성유리는 과거 핑클 활동 때 일본 여행을 갔다가 위급한 상황을 겪었다.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를 놓쳐 물에 빠지게 됐고 주변에서는 장난치는 줄 알고 구조하러 오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숨이 턱턱 막히던 순간,
김민종이 영화에서 처럼 헤엄을 쳐서 성유리를 구했다고 한다.
#신동미
신동미는 최근 SBS '동상이몽2'에서 긴 무명 기간으로 험난했던 19년차 배우 인생사를 털어놨다.
주연급 캐릭터였던 '간분실' 역을 맡기까지 18년이 걸렸어요.
슬럼프를 겪고 있을 때 풍상 씨, 유준상 선배님이 제 버팀목이 돼주셨어요. 제 평생의 은인이에요.
(신동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동미는 지난 2019년 KBS '왜그래 풍상씨'에서 주연 풍상(유준상 분)의 아내 간분실 역으로 출연하며 인생 연기를 보여줬다.
#이동휘
이동휘는 박서준이 자신의 은인이라고 고백했다.
대학교 선후배인데 서준이가 내가 아무 일도 안 하고 있을 때 용기를 많이 줬었어요.
그리고 '뷰티인사이드'라는 작품을 하게끔 도와줬죠. 서준이가 먼저 시나리오를 받은 후 다른 역할에 나를 소개해줬어요.
(이동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송승헌
송승헌은 인생의 은인으로 신동엽을 꼽았다.
과거 잘 생긴 패션 모델로 주목을 받던 당시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캐스팅 된 송승헌!
당시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컸지만 신동엽이 자신의 집에도 데려가는가 하면, "넌 무조건 잘될거야. 잘 할 수 있어"라고 끊임없이 응원을 해줬다고 한다.
tvN: 인생술집 송승헌, "신동엽은 내 은인" 20년 세월로 다져진 끈끈한 우정(ft.남자셋 여자셋)
친형의 느낌을 받았어요. 당시 그의 응원이나 배려가 정말 큰 힘이 되었고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그때 그 응원을 항상 기억해요.
(송승헌, 매체 인터뷰에서)
#신동엽
신동엽은 유재석, 김용만이 인생의 은인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유재석은 내가 어려웠던 시기에 나를 잡아준 은인 같은 존재”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정말 유재석 씨와 김용만 씨가 나를 적극적으로 붙잡아줬다. 그들이 있었기에 내가 이렇게 활동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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