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결혼 후 소식이 뜸해진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과연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
특히 결혼 후 해외 거주 중이라 활동이 뜸할 수밖에 없었던 스타들의 근황을 살펴봤다☆
#이소은
가수 이소은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 후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다.
국제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난 2019년엔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임신 소식과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출산 소식을 전한 이소은은 "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여곡절이 참 많았지만 이 모든 과정도 축복으로 받아들이려 노력 중이다"며 마스크를 쓰고 태어난 아기와 함께 산책 중인 이소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진
핑클 이진은 뉴욕댁이다.
지난 2016년 6살 연상의 남편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뉴욕에서 생활 중이다.
이진의 남편은 미국 금융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방송에서 이진은 미국에서 살게 된 이유를 묻자 "우리 오빠는 나를 걱정하는 스타일"이라며 "결혼 후 자기가 회사를 가면 내가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기 같았나 보더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미국에서 걸어 다니기만 해도 좋았는데 6개월 지나니까 가족이 생각나더라"며 한국에 잠깐씩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엔 미국 북동부에 6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을 당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처럼 장난을 치는 해맑은 이진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유리
쿨의 유리는 지난 2014년 골프선수 겸 사업가 사재석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화목한 가족의 일상을 종종 공개하고 있다.
최근엔 온가족이 마스크를 쓰고 산책하고 있는 단란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이
90년대 솔로 가수로 인기를 누렸던 제이!
제이는 2013년 주한미군 작전장교와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며 자취를 감췄었다. 그러다 2015년 JTBC '슈가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JTBC: [재석팀] 슈가송 J '어제처럼' ♪ | JTBC 151124 방송
방송에서 제이는 "활동 당시 하루에 행사를 8개씩 뛰었다. 성격이 잘 안 맞았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만 하며 살기 위해 나왔다"며 연예계를 떠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미국에 있어서 부모님을 자주 못 뵀는데 찾아 주셔서 기뻤다"며 "(남편은)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행복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지
방송인 박은지는 2018년 2세 연상 재미교포와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 중이다.
최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에서 체중이 10kg이나 늘었다며 다이어트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원래 먹는 걸 좋아해요. 방송 할 때는 저녁을 안 먹어서 키 170cm에 몸무게 53kg을 유지했었는데.. 결혼하고 미국 오니 방송 일도 없고 얼마나 편했겠어요. 쳐다보는 시선도 없으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남편이 저를 데리고 굉장히 많은 곳을 다니셨어요. 배 두드리면서 사는 게 일과였죠. 너무 편해서 몸무게가 10kg까지 쪘다니까요ㅎㅎ
(박은지 유튜브 채널 'Egee Park'에서)
#김그림
2010년 Mnet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은 지난 2019년 하버드 출신 영화제작사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미국에서 신혼 생활 중이다.
김그림은 최근 "밤낮없이 일하는 남편 위해 매주 한번 전신 커플마사지"라며 남편과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야외에서 식사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팁문화 아직도 불편해"라는 글을 작성, 외국에서 지내는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
배우 출신 김민은 영화감독 출신 사업가 이지호와 2006년 결혼해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훌쩍 큰 외동딸과 함께 초호화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tvN: 비버리댁 '김민'의 예쁜 딸, 스윗 하우스 최초 공개!
김민은 과거 tvN '택시'에서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 로스앤젤레스 서쪽 버벌리힐즈에 자리한 집을 세세히 공개한 바 있다.
MC 오만석은 "이 집 옆에 저스틴비버가 살고 있다"며 놀랐고, 이영자는 탁 트인 천장, 럭셔리한 거실, 깔끔한 주방을 보고 감탄했다.
tvN: 500회 특집, 초대박 게스트! 전설의 ′김민′ in 버버리 힐즈!
김민은 영화감독인 남편이랑 처음에는 작품 때문에 미팅으로 만났다가 "촬영하면서 너무 지쳐있는데, 동갑이고 영어도 잘 통하는 남자가 나타나니까 호감이 생겼다. 그래서 내가 전화번호를 먼저 적어줬다"고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