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공효진 모자' 탐낸 의외의 스타
조회수 2020. 8. 9. 10:59 수정
By. 뉴스에이드 박현민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마주한 '공효진 (스타일) 모자'를 몹시 탐낸 정말 아주 '의외의' 스타가 있다.
(탐이 난다, 탐이나~)
"공효진 모자 사고 싶다 ㅋㅋㅋ"
배우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등장한 해당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웃음의 포인트는 "공효진 모자 사고 싶다"라며 모자를 탐낸 이 배우 때문.
그 사람은 바로...!!
공효진 본인.
(언니가 왜 거기서 나와~)
아까 저 사장님이 그러셨어.
이거는~ 공효진 모자.
- 공효진
"3만 2천원"
가장 비싼 모자 가격에 만족(!)
tvN: 드디어 '텅'발 탈출?!! 이번 주엔 해산물이 밥상에 올랐을까요?
이는 앞서 tvN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공효진이 죽굴도에서 썼던 모자. 당시 공효진의 패션은 섬마을에 어울리는 털털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등장해 본인 때문에 화제가 된 모자를 남대문 시장에서 만나는 코믹한 상황이 연출된 것.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인 공효진은, 착용하는 모든 것이 화제가 된다. 공효진 선글라스, 공효진 백, 공효진 시계 등이 다채롭게 연관 검색어에 등장하는 것 역시 이러한 이유.
공효진은 앞서 tvN '바퀴 달린 집' 게스트로 나왔을 때도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이 역시 '공효진 모자'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방영된 KBS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은 다양한 모자를 소화했던 터.
뿐만 아니라 본캐인 공효진 역시 일상에서 다양한 모자를 즐겨 착용하는 편.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공효진 모자'의 영역이 날로 확장되는 것 아닐까. '공효진 모자' 전문샵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세상에는 'OOO 모자'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
그러한 물건을 파는 가게에 실제 당사자가 등판해 "이거 사고 싶다"고 웃는 경우가 어느 정도의 확률로 가능한 일일까.
공효진과 친분이 있는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 '엄튜브' 덕택에, 이런 희귀한 상황을 볼 수 있어서 몹시 즐거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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