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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보석 100억 원어치 훔치고 경험담으로 책 내는 강도

조회수 2021. 2. 1. 18: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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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유명인의 호텔에 침입해 강도짓을 하고, 그 경험을 적어 책을 낸다는 사람이 있다.


출처: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스' 스틸

이 기막힌 일을 벌인 건 과거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의 호텔방을 턴 프랑스 강도 일당 중 1인.

네...?

2016년 10월 파리 패션위크 참석 차 프랑스를 찾았던 킴 카다시안은 5인조 강도에게 습격을 당했다.

출처: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이 강도들은 경찰 복장을 하고 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는데, 킴 카다시안의 호텔방에 침입해 그를 욕실에 가두고 귀금속, 현금, 휴대전화 등을 챙겨 달아났다.

그가 도난 당한 귀금속은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팔찌, 제이콥의 금 목걸이, 로레인 슈워즈의 다이아몬드 귀걸이 등이었다.

일당이 훔쳐간 귀중품의 가치는 무려 1천만 달러 정도, 무려 우리 돈 100억 원이 훌쩍 넘는다.

킴 카다시안은 이 사건으로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매우 큰 충격을 받아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스' 스틸

그리고 4년 3개월이 지난 2021년 1월, 파리의 강도 일당 중 하나인 60대 남성 유니스 아바스가 강도 범행 경험을 담은 글을 써 책으로 낸다는 것.


강도를 당한 피해자에게는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악몽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당시 아바스 일당은 카다시안의 물건을 훔치고 나오는 길에 경찰을 지나쳤는데, 그 순간 가방에서 훔친 킴 카다시안의 휴대폰이 울렸다고 회상했다. 전화를 건 사람은 가수 트레이시 채프먼이었다고.

출처: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스' 스틸
"그때 경찰차 소리와 휴대전화 소리에 엄청 놀랐어요. 불안한 눈빛으로, 폰 화면에 뜬 이름을 봤는데, 말이 안 됐죠. 꿈인 줄 알았어요."

게다가 아바스는 카다시안과 그의 비서가 미국 구급대인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고 적기도 했다.

"두 미녀는 답답하게도 계속 911에 전화를 했죠. 미국 응급 구조 번호 말이에요. 파리에서는 별로 효과가 없는데 말이죠."
출처: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유니스 아바스가 쓴 책 제목은 '나는 킴 카다시안을 가뒀다'. 2월 4일 출간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2017년 현지 경찰에 체포된 유니스 아바스는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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