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덕분에 목숨 구한 연예인

조회수 2021. 3. 18. 1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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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건강 챙겨주는 방송
방송 촬영 중에 우연히 질병을 조기 발견, 목숨을 구한 연예인들이 있다.
무, 무서워...

하루아침에 병을 발견해 간담이 서늘했다는 당시 스타들의 이야기들을 모아봤다. 


김지현

출처: 김지현 인스타그램

김지현은 과거 KBS '비타민' 촬영 중 대장의 질병을 포착했다.


내시경을 통해 대장 용종을 발견했고, 즉시 제거해 치료를 끝냈다.

처음에는 용종이 발견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지만 심각한 용종이 아니라고 해서 한시름 놨어요.

(김지현, KBS '비타민'에서)

선우용여

출처: 뉴스에이드 DB

선우용여는 녹화 도중 MC 김경란 덕분에 뇌경색을 조기에 발견했다.

녹화 중 뇌경색으로 쓰러질 뻔했던 적이 있어요.

평소에 말을 빨리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현장에 의사들도 많았는데, 경란이가 먼저 알아챘어요.

나보러 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왼손이 툭 떨어지는 거에요. 저는 녹화를 계속 하려고 했는데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선우용여,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

엄앵란

출처: 채널A 제공

엄앵란은 과거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녹화 도중, 오른쪽 유방에 악성 종양을 발견했다. 

조직검사 결과 악성종양으로 판정돼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지만 다행히 일찍 발견돼서 부분절제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영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채널A: 건강프로그램 나갔다가 유방암 판정?! 배우 엄앵란의 암 극복기

대개 나이가 들면 유방암 검진을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노인층에서 말기 유방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방송 프로그램 녹화 중 조기에 암이 발견된 것은 매우 다행이에요.

(노동영 교수, '나는 몸신이다'에서)

김도균

_SBS: 충격적인 김도균의 건강검진 결과 ‘대장암 직전’

김도균은 과거 SBS '불타는 청춘'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중, 갑상선 검사에서 담석을, 대장 내시경에서 커다란 용종을 발견했다. 

_SBS: 수술실로 간 김도균, 3cm 용종 제거!

특히 S결장 쪽에서 발견된 용종은 선종이었다.


선종은 시간이 지나 크기가 커지면서 암성 변화를 일으켜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김도균은 촬영 중 급하게 수술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결국 두 번에 걸쳐 용종을 절제할 수 있었다.

이성미

출처: 뉴스에이드 DB

이성미는 지난 2013년 방송 중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아무 증세도 없었어요. 방송에서 검진을 받는데 뭔가 생긴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날 잡아서 수술했죠.

막연한 두려움에 힘들었는데 양희은의 문자가 많이 왔어요. '나랑 암 동기가 됐구나. 축하한다'더라고요. 기분이 좋았어요. 고맙더라고요.

(이성미,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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