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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이라면 완전체로 오래 함께하면 더 없이 좋겠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또는 피치못할 상황에 직면해 갑작스럽게 탈퇴를 선언하는 경우가 있다.

▷ 몬스타엑스 원호는 자신의 개인사가 문제가 되자 소속사와 논의 끝에 팀을 탈퇴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이먼트는 지난 10월 31일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해 오늘 자로 탈퇴한다"고 밝혔다.

▷ 온앤오프의 라운도 지난 8월 팀의 컴백 플랜이 공개된 가운데 갑작스럽게 팀을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연예 활동을 중지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8월 23일 부로 팀 탈퇴와 함께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 스트레이 키즈 우진도 팀의 컴백을 앞두고 개인사정으로 탈퇴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소속사 측은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는 공식입장을 냈다.

▷ 비아이는 지난 6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게 되자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담은 글을 자신에 SNS에 올렸다.

그는 SNS 게시물에서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 빅뱅의 승리도 자신과 관련한 문제가 논란이 되자 SNS에 글을 올리고 직접 그룹 탈퇴의 의사를 표했다.

승리는 글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 베리굿의 태하는 지난 5월 팀이 컴백한 지 2일 만에 돌연 전속계약 만료와 함꼐 탈퇴를 공식화 해 이목을 끌었다.

▷ AOA의 초아는 지난 2017년 자신의 SNS에 "소속사와 협의 하에 팀에서 탈퇴,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한다"는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