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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티오 난 자리

By. 뉴스에이드 박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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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고품격 음악방송 '라디오스타'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대한민국 대표 B급 예능 '라디오스타', 신정환 신동 나오던 1회부터 함께 했던 12년 개근 윤종신.

지난 9월 11일 '윤따의 밤' 특집을 끝으로 '라스'에 안녕을 고했다.

2007년 '무릎팍도사' 셋방살이 하던 '황금어장' 시절부터 한 번도 빈 적이 없던 자리다. 뮤지션 윤종신이 음악에 더 집중하고자 외국으로 떠난다며 하차했다. 

놀라워 정말
꼭 다시 만나요 제~발~
윤종신 씨 때문에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많았어서, 빈 자리를 크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토크에서는 가끔 뮤지션이나 배우가 출연했을 때 윤종신 씨라면 더 깊이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는 부분이나, 김구라 씨가 치고 나올 때 주워먹는 깨알 재미 같은, 대체 불가한 부분들이 아쉽죠. 완벽한 대체자를 찾기는 힘들 것 같아요.
- 최행호 '라디오스타' PD
째려봄
자, 떠난 사람은 떠난 거고.
(태세전환)

12년 만에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자리에 티오(table of organization)가 났다.  난자리를 채울 누군가가 필요하다. 정말 윤종신이 돌아올 거란 보장도 없는데 오랜 시간 비워놓을 수는 없으니까.

막내 차태현 하차 당시 인턴 제도를 통해 기량을 검증 받은, 첫 여성 MC 안영미를 파격 발탁한 '라디오스타', 12년 개근생 윤종신의 자리에는 누구를 앉힐까?


포스트 윤종신(?)의 조건

오랫동안 '라디오스타'를 지켜본 팬이라면 윤종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잘 알 것이다. 주워먹기의 달인이라는 조롱(?) 혹은 칭찬(?)도 있었지만,


사실 중심을 잡는 건 김구라도, 김국진도 아닌 윤종신이었다. 맥을 짚고, 제자리로 돌아오고, 적당한 텐션을 유지했다. 관록과 센스, 그게 윤종신이었다.

윤종신 씨 후임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논의와 섭외가 진행돼 왔어요. 쉽지 않더라고요. 역할이 작아보이지만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이거든요. 그래서 윤종신 대체가 아닌, 다른 방향의 MC를 물색 중인데요.
기본적으로는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이를 바탕으로 독한 질문도 나오고 하는 거거든요. 간혹 막무가내로 맥락 없이 의욕만 앞서서 질문을 하셨던 스페셜 MC분들이 계셨었죠. 그건 맞지 않거든요. 상대의 얘기를 듣고 토크의 흐름과 맥락, 개연성을 잘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 최행호 '라디오스타' PD
4번에서 2번, 안영미의 승진?

윤종신이 떠난 뒤 이 자리에는,


윤상현

김범수

정재형이 다녀갔다.

그리고 윤종신 하차 4주차와 5주차를 찾은 스페셜 MC 권율과 이상엽은 안영미가 앉았던 4번 자리에 앉았다.

안영미 씨 때도 그랬고, 시청자의 반응을 먼저 살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호평을 하시고 좋아하시긴 하는데 아직 그렇게 독보적으로 좋아해주신 분은 없었어요. 스페셜 MC 기간이 그리 길게 두지는 않을 예정인데, 계속 반응을 살필 예정입니다.
- 최행호 '라디오스타' PD
잠깐, 자리가 이상한데...
1도 모르겠다
안영미 승진 각?

"여기가 무슨 흉가도 아니고 여기만 오면 다들 힘들게 돌아가더라고요. 임시 치아처럼 잠깐 앉아있는 겁니다."

'잠깐' 앉아있는 것이라고 강조한 안영미, 거긴 안영미에게조차 부담스러운 자리라는 의미일 거다.

안영미가 과연 윤종신 임시 치아로 그칠지, 아니면 윤종신 자리로 승진할지도 관전 포인트.

두 번째 자리를 자꾸 바꾸면 시청자들께서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앉아서 하는 토크이긴 해도 위치가 사실 중요해요. 자리에 따라 더 좋은 케미가 나오는 거거든요. 일단 당분간은 지금 형태로 가볼 생각입니다.
- 최행호 '라디오스타' PD
'골목식당'을 이길 터닝포인트?

수요 예능 1위 왕좌를 빼앗긴 '라디오스타'.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너무 세다. 그렇다고 ​'골목식당' 탓만 할 건 아니다. 골수팬들은 '독한 맛이 없어졌다'고 평가하기도 하니 말이다.

마쟈마쟈

시대가 바뀌고 분위기가 달라졌기에, 또 지상파이기에 몸을 사리는 건 어쩔 수 없는 흐름이지만 오랜 팬의 입장에서는 '라디오스타'의 참맛을 느낄 수 없어 아쉬울 터.

박나래, 조세호, 양세형, 라미란, 강성균 등 예능 원석을 발굴해낸 건 어쩌면 과거의 영광. 예능 트렌드를 주도하던 '라디오스타'였는데 말이다.

'독한 맛'은 일부 시청자에게는 쾌감을 주겠지만 다수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과거 잡음이 났던 적도 많고요. 재미만을 향해 달리겠지만, 모두가 만족하는 유쾌한 재미를 만들어야겠죠. '독한 맛'은 가능은 해요. 하지만 불쾌감을 유발하는 건 지양하는 게 맞겠죠.
- 최행호 '라디오스타' PD

윤종신의 하차, '라디오스타'에는 분명 위기다. 김구라, 신정환의 하차 때보다도 어쩌면 더 큰 산일 수도. 12년을 같이 한 사람의 난자리를 메우기가 어디 쉬울까.

하지만 위기는 기회, 12년을 지킨 이가 떠난 지금이 변화의 적기일 수 있다.

아하
암요, 암요!
시청률은 '골목식당'과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2049에서는 여전히 반응이 좋거든요. 트렌디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중장년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섭외와 기획을 고민하고 있어요.
저희는 한 주 한 주 최선을 다 하고 있어요. 현장 분위기도 항상 유쾌하고 좋아요. 기분 좋게 일하고 있는데, 시청자들에게도 그 분위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최행호 '라디오스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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