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중이라고 기사 난 연예인 부부

조회수 2020. 12. 14. 16: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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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로 금이 간 부부 관계

결혼을 한 모든 부부가 계속해서 행복하고 알콩달콩하게 살 수는 없는 법. 커플마다 각자의 이유로 이혼 또는 별거를 선택하기도 한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셀럽 부부인 이들도 현재 별거 중이라고 한다.

출처: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래퍼 칸예 웨스트와 그의 아내인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교제 중이던 2013년, 첫딸 노스 웨스트를 낳았다. 그리고 2014년 결혼해 부부가 됐다.

그리고 2015년 12월 둘째인 아들 세인트를 낳았고, 이후 대리모를 통해 셋째와 넷째를 얻었다.

6년의 결혼 생활 동안 불화설은 지속됐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커플 사진과 가족 사진으로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주며 부부 생활을 유지한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출처: 칸예 웨스트 인스타그램

그러나, 칸예 웨스트가 대선 도전을 거치며 이들 사이에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지난 여름 칸예 웨스트가 대선 출마를 선언,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었다. 많은 이들의 조롱과 비난에도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출처: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킴 카다시안도 남편의 대선 출마 선언 글을 리포스트하며 지지했다.


이후 칸예는 유세에서

아이를 낳으면 100만 달러를 받게 하겠다.

고 공약을 내던져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선거 운동이 이어질수록 많은 사람들이 칸예 웨스트의 대선 출마를 장난이나 앨범 발매 홍보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 혼란이 지속됐다.

출처: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100만 달러' 공약 며칠 뒤, 킴 카다시안은 칸예 웨스트가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백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듯이 칸예는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들과 칸예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 사실을 말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젠 남편의 정신질환과 관련된 오해를 풀기 위해 입장을 밝힌다.

칸예가 조울증이 심해져서 극심한 압박감을 느껴왔다. 나와 지인들은 그가 가끔은 의도와는 다르게 말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

남편을 향한 비난을 잠재우기 위함이거나, 남편의 기행을 중단하려는 의도이거나. 뭐가 됐든 양극성 장애 고백은 득표에 도움이 되는 발언은 분명 아니다.

자신의 정당인 '생일파티'(the Birthday Party)의 대선 후보로 12개 주에 등록해 출마한 칸예 웨스트는 6만 표를 얻으며 대선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출처: 칸예 웨스트 트위터

그리고 트위터에 '칸예 2024'라는 글을 올려 다음 대선에 출마할 것임을 암시했다.

그리고 전해진 소식, 부부가 함께 지내는 시간이 거의 없다는 소식통의 발언.


이 소식통은 피플지에 두 사람이 따로 살고 있다고 귀띔한다. 


"킴 카다시안은 중요한 일과 프로젝트들이 있고, 칸예 웨스트도 그렇다. 두 사람은 매우 분리된 삶을 살고 있다. 대부분 함께이지 않다. 그래도 킴 카다시안은 행복해 보인다. 일에 집중하고 있다."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부부는 실제로 이혼 목전까지 갔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현지 매체는 킴 카다시안이 칸예 웨스트와의 이혼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하지만 보도 후에도 킴 카다시안은 가족 사진을 종종 올리며 칸예 웨스트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2020년 칸예 웨스트의 미국 대통령 도전으로 위기를 맞고 별거 중인 부부, 대선이 종료된 상황에서 다시 부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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