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차였지만, 결국 결혼에 골인한 스타
조회수 2018. 5. 21. 17:15 수정
By. 뉴스에이드 이소희
이맘때면 매주 예식장을 도느라
주말 스케줄이 꽉 찰 지경이다.
험난한 연애사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을 예비부부들을 보고 있자니
복잡다단한 애정사를 공개했던 스타들이 떠올랐다.
차고 차이길 거듭하며
연애 기간 동안 팽팽한 줄다리기를 했던
스타들을 모아봤다!!
(현재는 모두 결혼에 골인했다♡)
#박희본
지난 2016년, 영화감독 윤세영과 결혼한 박희본은
6개월간 5번을 차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희본은 최근 방송에서 “(남편을) 내가 먼저 좋아했다. 6개월간 구애했는데 5번 정도 차였다. 내가 배우인 것을 부담스러워 했었다”고 말했다.
“단순한 호기심이지 좋아하는 감정이 아닐 거다”며 정중히 거절하는 남편을 향해 박희본은 끈질기게 구애, 결국 3년 열애 후 결혼했다.
#기은세
결혼 6년 차 주부 기은세는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에게
직접 프러포즈한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기은세는 최근 KBS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과 1년 정도 연애하다가 헤어진 시기가 있었는데 실연의 고통을 처음 느껴봤다”며 직접 찾아가 “못 헤어지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확신을 주기 위해 “한 달이란 시간을 줄 테니 그때도 아니면 헤어지자”며 지금의 남편에게 프러포즈했다고!
이어 확신을 주기 위해 “한 달이란 시간을 줄 테니 그때도 아니면 헤어지자”며 지금의 남편에게 프러포즈했다고!
29일째 되는 날 남편은 “우린 아닌 것 같다”며 거듭 거절했으나, 기은세는 포기하지 않고 매달려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한다.
#조은지
소속사 대표와 5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결혼한 조은지는
최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연애사를 털어놨다.
조은지는 “노래방에서 남편이 임재범 ‘고해’를 부르는데 날 위해 부르는 것 같았다. 먼저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당시 남편은 (연애가 아닌) 결혼할 상대를 찾아야 한다고 조은지의 고백을 3번이나 거절했다고!
당시 남편은 (연애가 아닌) 결혼할 상대를 찾아야 한다고 조은지의 고백을 3번이나 거절했다고!
이에 조은지는 “나도 결혼하고 싶다!”고 대답해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차유람
차유람은 과거 tvN ‘택시’에 남편 이지성과 함께 출연해
결혼 전, 남편의 고백을 3번이나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바로 13살의 나이 차가 걱정됐던 것!
이지성은 2번째 고백에서도 또 차이자 “연애가 아닌 결혼이구나” 싶어 차유람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차유람은 “주변 사람을 설득하기가 힘들 것 같다. 2년 후에도 우리가 결혼을 안 하고 있다면 그때 결혼하자”고 말하더니 잠수를 탔다고!
이에 차유람은 “주변 사람을 설득하기가 힘들 것 같다. 2년 후에도 우리가 결혼을 안 하고 있다면 그때 결혼하자”고 말하더니 잠수를 탔다고!
이렇게 3번을 차인 이지성은 이후로도 계속해서 차유람에게 구애해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5년 차 부부다.
두 사람은 현재 5년 차 부부다.
#최효종
지난 2016년 2살 연상 아내와 결혼한 최효종은
최근 방송에서 우연한 재회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대학로에서 만났다. 밤이었는데 빛이 났다. 대시했는데 바로 차였다. 얼마 뒤 기적처럼 교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아내도, 나도 그 교회에 처음 간 날이었다”며 이후 7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현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은 지난해
동료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8개월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전 방송에서 그는 남편의 첫 프러포즈를 거절했던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사연인즉슨 남편이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할 것처럼 ‘준비’를 했다는 것.
서현진은 “제발 그렇게 닭살스러운 것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큰소리치며 튕겼지만, 이내 “괜히 입방정을 떨었구나” 하며 후회하고 프러포즈를 받아줬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제발 그렇게 닭살스러운 것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큰소리치며 튕겼지만, 이내 “괜히 입방정을 떨었구나” 하며 후회하고 프러포즈를 받아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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