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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사가 배웠으면 좋겠는 이 연예인

조회수 2018. 8. 28. 0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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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이래서 박지선이 반한걸까. 햇병아리 임송 매니저의 섬세함도 극찬할 만 하지만 초보 매니저를 대하는 박성광의 모습도 귀감이 될 만하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너무나 감동할 만한 상사의 덕목,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박성광을 통해 배워보자. 
출처: 박성광 인스타그램

# 보채는 순간 '멘붕'이 된다 


운전이 서툰 임송 매니저. 주차를 하는 것도,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한참이다. 


이때 핀잔을 주거나 역성을 내면 오히려 역효과. 사람이 당황하면 되던 일도 안되는 법 아니겠는가. 


폭염의 날씨에 태양 아래 한참을 기다리더라도 박성광은 보채지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주차에 성공, 미안해 하는 매니저에게 박성광은 넌지시 말한다. "해보면 늘어. 많이 안해봐서 그래."


그렇다. 정답이다. 많이 해봐야 느는 것이거늘, 우리네 상사들은 왜 기다릴 줄을 모르는지!!


출처: 박성광 인스타그램

# 적절한 칭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던가. 내 노력을 누군가 알아주는 순간 더욱 의욕이 솟아나는 것이 당연지사, 적절한 타이밍에 '슥' 던지는 박성광의 칭찬은 임송 매니저를 더욱 노력하게 한다. 

그렇다고 마음에도 없는 칭찬을 한다면 이 또한 상처다. 다른 이들에게는 불만을 토로하면서 앞에서는 칭찬 일색이라면 누가 그 칭찬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는가. 

둘이 있을 때 보다 남들에게 더욱 내 식구 칭찬을 하는 박성광, 전해 들은 임송 매니저 사기도 쭉쭉 올라갈 듯. 

# 공감만 해줘도 마음이 녹는다 


꼭 칭찬을 쏟아낼 필요는 없다. 일을 제대로 못했으면 칭찬이 아니라 쓴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니까.


쓴소리를 하더라도 '이 부분이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공감해주는 상사라면 절로 고마움이 쌓인다. 

출처: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역시나(!) 주차 때문에 늦은 송이 매니저에게 질책 대신 "차 빼기가 힘들지 거기"라며 고충을 공감해주는 박성광. 
오왕... 박성광...!

# 조심스러운 식사 제안 


퇴근 직전, 갑자기 떨어지는 일거리 만큼이나 두려운 것이 상사의 갑작스러운 저녁(이라 쓰고 술이라 읽는다) 제안! 


'워라밸'이 중요한 이 시대에, 아직도 퇴근 후 굳이 팀워크(라 쓰고 친목이라 읽는다)를 다지려는 직장상사. 아, 탄식이 절로 나온다. 

송이 매니저가 정직원이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저녁을 사주려는 박성광. 이렇게 조심스러울수가! (물론 아직 어색한 사이이기도 하다) 

무조건 전원 참석을 외치는 부장님, 과장님들, 제발 일단 시간이 있는지 부터 물어봐주시면 안될까요? 

이런 박성광에게도 딱 하나, 상사들이 배우지 않았으면 하는 점이 있다. 

모든 직장인의 가장 큰 고민 

점심 메뉴 정하기! 

그냥 먹고 싶은 음식 시원-하게 말해주면 안될까?! 신입에게 감히(!)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말하는 건 너무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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