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사가 배웠으면 좋겠는 이 연예인
# 보채는 순간 '멘붕'이 된다
운전이 서툰 임송 매니저. 주차를 하는 것도,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한참이다.
이때 핀잔을 주거나 역성을 내면 오히려 역효과. 사람이 당황하면 되던 일도 안되는 법 아니겠는가.
폭염의 날씨에 태양 아래 한참을 기다리더라도 박성광은 보채지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주차에 성공, 미안해 하는 매니저에게 박성광은 넌지시 말한다. "해보면 늘어. 많이 안해봐서 그래."
그렇다. 정답이다. 많이 해봐야 느는 것이거늘, 우리네 상사들은 왜 기다릴 줄을 모르는지!!
# 적절한 칭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던가. 내 노력을 누군가 알아주는 순간 더욱 의욕이 솟아나는 것이 당연지사, 적절한 타이밍에 '슥' 던지는 박성광의 칭찬은 임송 매니저를 더욱 노력하게 한다.
# 공감만 해줘도 마음이 녹는다
꼭 칭찬을 쏟아낼 필요는 없다. 일을 제대로 못했으면 칭찬이 아니라 쓴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니까.
쓴소리를 하더라도 '이 부분이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공감해주는 상사라면 절로 고마움이 쌓인다.
# 조심스러운 식사 제안
퇴근 직전, 갑자기 떨어지는 일거리 만큼이나 두려운 것이 상사의 갑작스러운 저녁(이라 쓰고 술이라 읽는다) 제안!
'워라밸'이 중요한 이 시대에, 아직도 퇴근 후 굳이 팀워크(라 쓰고 친목이라 읽는다)를 다지려는 직장상사. 아, 탄식이 절로 나온다.
이런 박성광에게도 딱 하나, 상사들이 배우지 않았으면 하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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