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20kg 넘게 감량했다는 '곤지암' 박지현
조회수 2018. 4. 11. 08:11 수정
By. 뉴스에이드 강효진
요즘 공포영화 ‘곤지암’이 제철도 아닌 때에 화제몰이중이다.
자연스레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배우인 주연 박지현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그 화제의 인물, 박지현에게는 데뷔 전 독특한 이력 2가지가 있다.
바로 20kg 이상 체중을 감량한 적 있다는 것과 대학교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것이다.
누가 봐도 늘씬한 체형의 박지현은 사실 고등학교 때 갑작스레 살이 불어나 70kg 가까운 체중이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먹은 대가를(?) 치르느라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쳐 몸을 되찾았다.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 때 갑자기 살이 불어나서 감량하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스무 살 때부터 쭉 다이어트를 해서 찌고 빠지고를 반복하다가 반년 동안 ‘확’ 빼고 지금까지 유지중입니다.
(박지현)
(박지현)
20kg 이상 감량과 유지에 성공한 박지현에게 다이어트 비결을 묻자 ‘정석이 답’이라고 답했다.
원푸드부터 시작해서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지만 결국은 꾸준한 식이조절과 운동이 필요하다고 한다. PT도 받았었지만, 최근엔 필라테스로 유지 중이라고.
지금도 탄수화물을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초콜릿인데 제일 못 끊겠더라고요.(웃음)
(박지현)
(박지현)
박지현의 또 다른 반전 이력은 바로 대학교 방송국 아나운서였다는 것. 학교 방송국에 입학하자마자 들어갔다가 휴학하면서 퇴사(?)하게 됐다고 한다.
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아나운서가 됐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지현은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 13학번으로 현재 3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이다.
지난 해 휴학했다가 올해 복학해서 ‘곤지암’이 상영 중인 요즘에도 주요 스케줄 중 하나가 학교 다니기다.
‘곤지암’을 관람한 외대생들이라면 아마 올 여름 캠퍼스를 거니는 박지현과 마주치는 섬뜩한(?) 반가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안녕! 너도 이 수업듣니?"
마주치게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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