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후배님들 퀸덤을 뒤집어 놓으셨다
잘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인줄은 몰랐다.
여자 아이돌들의 새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Mnet '퀸덤', 가장 큰 발견은 바로 이 그룹이 아닐까 싶다.
평소 방송에서 주로 보던 오마이걸의 모습은 이렇게 사랑스럽고 청순하거나...
KBS 2TV: ‘승또개’ 오마이걸 승희의 뻔뻔한(?) 개인기 메들리(feat. 피카츄, 감기환자, 안성댁)
이렇게 활발하고 흥 넘치는 모습이었는데..!
'퀸덤'에서 보는 이들 마음을 후벼파는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말해 뭐해! 무대 한 번 보고 시작하자.
MNET: [4회] ♬ Destiny(나의 지구) - 오마이걸 @2차 경연 커버곡 대결
MBC TVPP: 【TVPP】 러블리즈 - 'Destiny (나의 지구)' @ 쇼 음악중심 2016
원래 무대와 비교해보면 오마이걸 버전의 '데스티니'의 새로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안무도, 곡 구성도, 콘셉트도 모두 새롭게 구성했다.
동양풍의 무대와 웅장한 도입부. 처음부터 분위기를 압도해버렸으니...
MNET: [5회] '기쁨의 고주파 자동 발사' 2차 경연 최종 1위! 오마이걸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이 무대로 '오마이걸을 다시 봤다'는 시청자들도 많아졌다.
10월 1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공식 영상은 65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 지금도 조회수가 쭉-쭉 오르는 중.
오마이걸 측이 꼽은 '데스티니' 무대의 포인트는 '편곡'. 멤버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편곡의 힘이었던 것 같아요.
원곡을 살리면서 새로운 콘셉트를 더한 게 주효했습니다.
'데스티니' 무대를 준비하면서 멤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멤버들도 이번 무대에 애정이 많아서 메신저 단체방을 만들어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경연 미션 공개와 동시에 준비를 시작해, 각 그룹에 주어지는 시간은 2주 남짓.
오마이걸은 이 중 일주일을 콘셉트를 정하고 편곡 의견을 조율하는데 할애했다고.
MNET: [4회] '모 아니면 도' 위험한 선택을 감행하는 오마이걸
콘셉트를 잡고 편곡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데 일주일 정도가 걸렸습니다.
경연까지 남은 시간 동안 스케줄이 있어도 몇 시간 씩은 꼭 연습을 하며 준비했습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MNET: [6회] ♬허수아비 - 봄&쩡(박봄&효정) @중간점검
레전드 무대로 기대감 한몸에 받고 있는 오마이걸, '퀸덤'의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지!
'퀸덤'을 꼭 챙겨봐야할 또 하나의 이유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