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난리난 남자배우
조회수 2019. 9. 30. 10:44 수정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예쁜 남자
하면 누가 가장 떠오르시는지?
영화 '왕의 남자'의 공길, 이준기?
tvN: 고통 받는 타곤을 위해 칼을 집어 든 사야
tvN '아스달 연대기'의 사야, 송중기?
이 포스터를 보고 나면 '예쁜 남자'의 기준이 달라질 것이다.
내가 뭘 본거야?!
볼 때마다 놀라운 여장남자, KBS 2TV '조선로코 녹두전(이하 '녹두전')'의 전녹두, 장동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장동윤은 이런 모습이거나...
JTBC: 마지막 재판, 피고인석에 앉은 한지훈의 혐의 "이소우 살인"
이런 모습이었는데!
대체 이런 꽃 같은 미모 무슨 일이야?!
KBS 2TV: [티저2] 상남자, 과부가 되다! [조선로코 녹두전]
그의 역할이 바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숨어 든 '상남자'이기 때문.
과부들 사이에서도 위화감 없는 미모를 가져야하는 전녹두 역, 누가 맡아도 '여장남자'의 느낌이 들 것 같았던 우려를 장동윤이 말끔히 종결지었다.
너~무 고운 이 포스터, 혹시 보정의 힘 팍팍 넣은 '만들어진 예쁨' 아닐까?
메이킹 속 미모는 더욱 놀랍다는데...
어머...
와우...
여장이라는 요소는 분명 어렵지만,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역할이라 욕심이 났습니다.
여장을 하고 남자인 것을 숨겨야 하는 녹두를 표현하기 위해, 그의 행동과 말투에 많은 고민을 하며 연기하고 있습니다."
(장동윤)
외모만 완벽한 것이 아니라 말투와 행동까지 과부들을 깜짝 속일만큼 조신(?)하게 준비했다는데...
KBS 2TV: [티저4] 왈가닥 예비 기녀, 수상한 엄마가 생기다. [조선로코 녹두전]
조오오신한 동주엄마의 알찬 알까기 샷!
고운 녹두만 볼 수 있냐고? 그럴리가!
이렇게 거친, 장군감(그는 극중 진짜 장군을 꿈꾸는 사람이다)의 면모도 보여준다.
분명 이렇게 보면 누가봐도 남자인데...
이리보면 또 영락없는 여인.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장동윤, 준비 과정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
여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 말투까지 새로 톤을 만들어야했기 때문에 감독님과 이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체지방도 많이 줄여야 해서 걷기, 필라테스도 열심히 했고요. 거의 20Km를 걸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소속사 동이컴퍼니 대표)
20Km?!
역시, 저 비주얼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다.
고울 땐 확실히 곱고, 멋질 때는 확실히 멋진 전녹두 장동윤.
완벽한 싱크로율의 외관 만큼 완벽한 연기까지 보여주길 기대한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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