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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NCT U? 그게 뭐예요?

조회수 2016. 4. 13.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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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은지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덕질난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덕후 양성소 1번지라 불리는 SM엔터테인먼트의 파격적이면서도 새로운 시스템, NCT(Neo Culture Technology)는 우리를 더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지난 127일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개된 신인 보이그룹, NCT. 그렇게 NCT가 데뷔할 줄 알았다. 그러나 음원을 내고,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한 그룹은 NCT U였다.


갑작스레 등장한 NCT U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위해선, NCT의 주요 키워드인 개방성과 확장성을 이해해야 한다. 이는 SM엔터테인트의 문화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멤버 수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른바 자유로운 멤버 영입의 도입. NCT라는 브랜드 아래 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해 다양한 유닛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멤버의 이탈, 탈퇴 문제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도와 해외 활동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전략이 엿보인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NCT U의 멤버는 태일, 태용, 도영, , 재현, 마크. 여기서 끝인 줄 알았는데, 이들은 또다시 두 팀으로 나뉜다.




지난 9일 발매된 일곱 번째 감각은 여섯 멤버 모두가 참여했으며 10일 발표된 위드아웃 유(Without You)’는 태일, 도영, 재현 세명의 보컬로 진행된다. 두 곡의 분위기가 상이하다는 점 역시 NCT가 가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장르, 콘셉트의 구분 없이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변화를 꾀하려는 포부가 담겨있는 것.

SM엔터테인먼트가 이들에게 거는 기대는 데뷔 프로모션에서부터 이렇게 드러나고 있다. 


또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9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16회 음악풍운방 연도 성전'에서 무대를 가지며 SM엔터테인먼트의 지지와 해외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음을 알렸다.



이 전략이 앞으로 내놓을 또 다른 NCT 유닛과 완전체가 가져올 진화와 충격의 끝은 어디일까. 확실한 건 이들이 기존 아이돌 그룹 포맷의 틀을 완전히 벗어났다는 것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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