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씩 '국적'을 검색하게 되는 연예인들
한채영이라는 이름이 너무 익숙해서인지 자꾸만 까먹게 되는 그의 국적, 미국이다. 영어 이름은 레이첼.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채영은 고교 졸업 후 한국에 잠시 들어왔을 때 전유성의 카페에 갔다가 전유성이 매니저를 소개해줘 한국에서 데뷔하게 됐다.
MBC: 한채영의 영어실력에 윤정수 급 쭈굴 '해석 좀..'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 마동석. 영어이름은 Don Lee다.
영어하는 안효섭은 이런 느낌??
지금은 한국어가 익숙하지만 한때 영어가 더 편했던 안효섭, 전공도 영어 수업이 많은 국제비즈니스를 택했다.
의외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방송인도 있었으니, 북한 국가대표로도 뛴 적이 있는 정대세다.
재일교포인 정대세는 아버지의 국적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북한 축구 국가대표로 뛰어 화제가 됐었다.
어떻게 가능했냐고? 피파 규정 상 그 나라의 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대표가 될 수 있기 때문. 북한이 정대세에게 북한 여권을 발급하며 자격을 얻게 됐다.
원더걸스의 혜림도 국적 오해를 많이 받았던 연예인이다.
유창한 영어, 광동화 실력으로 '당연히 외국인 멤버겠거니'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혜림의 국적은 대한민국.
tvN: 통번역과 합격! 원더걸스 혜림의 특별한 공부법?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홍콩으로 이주해 청소년시기를 그곳에서 보낸 덕에 영어와 중국어, 광동화, 한국어까지 4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혜림.
어학능력을 살려 통번역과에 합격해 최근에는 각종 행사에서 통역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