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벗고 숨겨온 비주얼 대방출 중인 배우
장룡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음문석이다.
드라마 속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바로 이 찰랑거리는 단발머리였다.
어깨 선 위까지 오는 '칼단발'로 어느 장면에서나 시선을 강탈하곤 했는데.
음문석은 지난 18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열혈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단발머리 캐릭터 탄생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감독님이 '장룡은 단발머리로 가야 돼' 딱 말씀하셨다. 모든 캐릭터가 2019년에 살고 있는데 장룡만 시간이 멈춘 느낌이었다"고 밝힌 것.
“고맙다 친구야” 음문석, 면회 온 안창환에 깨달은 참된 우정
하지만 '열혈사제' 마지막회에서는 단발머리가 아닌 음문석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는 면회 장면에서 단정하게 머리를 자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단발 아닌 머리가 더 어색한 것 같은 이 느낌...
드라마 종영 후에는 이렇게 가발을 벗은 모습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단발머리의 가발이 워낙 압도적이라 숨겨져 있었던 훈훈한 비주얼!
왠지 낯선 짧은 머리 음문석의 모습을 조금 더 살펴보자.
평소에는 짧은 헤어스타일을 즐겨 하는 음문석.
또한 지난 2017년 방송된 SBS 드라마 '귓속말'을 보았던 시청자라면, 짧은 머리의 음문석이 이미 익숙할 수도 있다.
그가 해당 드라마에서 조직 행동대장 역으로 출연하며 조연이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방송된 댄스 경연 프로그램 Mnet '댄싱나인'을 본 시청자들도 마찬가지!
해당 방송에서 춤 실력을 뽐냈던 '블루아이' 팀의 리더가 바로 '열혈사제' 장룡 음문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