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DC 모두 맛 본 배우

조회수 2018. 7. 10.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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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석재현

꿀잼과 화려함으로 무장한 마블 스튜디오와 묵직한 한 방이 있는 DC 코믹스! 히어로 영화의 양대산맥답게, 전 세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불꽃 튀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두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 계약서에 '겹치기 출연 금지' 조항까지 삽입하는 등 스크린 밖에서도 견제가 심하다는데!


그중 특이하게 마블과 DC 히어로를 모두 경험한 배우들을 모아봤다.

출처: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데드풀 2' 스틸 컷

△ 라이언 레이놀즈 (DC → 마블)


DC 히어로 그린 랜턴이 흑역사라는 건, 모든 관객들이 다 알고 있다. 이후, 19금 히어로 데드풀로 성공을 거둔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2'를 통해 '그린 랜턴' 대본을 들고 있던 자신의 과거를 바로잡으며 자기반성했다.

출처: '조나 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데드풀 2' 스틸 컷

△ 조슈 브롤린 (DC → 마블)


조슈 브롤린도 라이언 레이놀즈처럼 DC와 악연이 있다. 2010년 작 '조나 헥스'에서 현상금 사냥꾼이자 주인공인 조나 헥스를 연기했으나, 흥행 실패했다. 마블로 옮겨 타노스, 케이블을 소화하면서 비로소 아픈 상처를 치유했다.

출처: '조나 헥스', '엑스맨: 아포칼립스' 포스터

△ 마이클 패스벤더 (DC → 마블)


마이클 페스벤더가 처음 히어로 영화에 참여한 건 '조나 헥스'였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엑스맨' 리부트 시리즈에서 매그니토를 맡으며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출처: '루저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스틸 컷

△ 조 샐다나 (DC → 마블)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가모라를 만나기 훨씬 이전에 DC 영화에 먼저 출연한 사실은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다. 2010년에 개봉한 '루저스'에서 볼리비아 요원 아이샤 역으로 분했다.

출처: '데어데블', '저스티스 리그' 포스터

△ 벤 에플렉 (마블 → DC)


앞서 언급한 배우들과는 정반대다. 2003년 마블 히어로 영화 '데어데블'에선 미스 캐스팅이라고 혹평을 면치 못했으나, 반대로 DC 메인 히어로 배트맨과는 싱크로율이 가장 높다고 칭찬받았다.

출처: '판타스틱 4: 실버 서퍼의 위협', '루저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 크리스 에반스 (마블 → DC → 마블)


마블에서 DC로 옮겼다가 다시 마블로 되돌아온 희귀 케이스다. '판타스틱 4' 시리즈에서 '불꽃돌이' 휴먼 토치를 맡았던 크리스 에반스는 2010년 DC 코믹스 원작인 '루저스'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1년 뒤에는 우리가 아는 캡틴 아메리카로 금의환향했다. 

출처: '엑스맨: 최후의 전쟁', '캣우먼' 스틸' 컷

△ 할리 베리 (마블 → DC → 마블)


'엑스맨' 3부작에서 스톰으로 인지도를 쌓던 할리 베리는 DC까지 진출했으나 실패의 쓴 맛을 경험했다. '캣우먼' 이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스톰으로 특별 출연해 마블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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