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없냐고.." 바람 피운 증거가 나왔다
조회수 2020. 4. 28. 14:48 수정
화수분 같은 작업일지
측근이 돌아서면 제일 무섭다.
그 측근이 9년 사귄 연인이라면...
대만 스타 나지상의 여성 편력이
오랜 여자친구에 의해 폭로되며
중화권 연예계에
엄청난 후폭풍이 불어닥쳤다.
그리고, 여친에 이어
다른 폭로가 이어졌다.
나지상에게 '작업'을 당했던
여성들의 경험담들이
나오고 있는 것.
대만 방송인 뤼야시는 나지상의 바람 상대 중 1인으로 지목되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나지상 측에 명예훼손에 대한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나지상과 사이에서 어떠한 일도 없었다고도 강조하면서.
지난해 봄 나지상과 프로그램 녹화 뒤
나지상에게 메시지를 받았다는 뤼야시,
메신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노골적인 유혹이었다.
"네 몸매와 성격 내 취향이야."
"남자친구 있어?"
"일 힘들지? 내가 돌봐줄 수 있는데."
"남자친구 있어?"
"일 힘들지? 내가 돌봐줄 수 있는데."
뤼야시가 페이스북에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공개하자,
"다음에 이런 사진 올릴 땐
나한테 검사 맡아."
답도 없는 바람기...
뤼야시가 나지상의 관심을
단호하게 끊지 못했던 이유,
그의 영향력 때문이었다.
그 사람이 연예계에서 인맥이 넓잖아요. 불이익이 생길까 봐 당시에는 말하지 못했죠.
또 다른 여성의 증언도 나왔다.
인플루언서인 핑쯔윈의 경험담이다.
3, 4년 전 친구와 클럽에 갔다가
나지상에게
"오늘밤에 잘 데 있어요?"
라고 하룻밤 제안을 받았다는 것.
예의 바른 신사인 줄 알았는데
그 말을 듣고 상당히 놀랐었다고.
엄청 직접적이고 노골적이었어요. 술에 많이 취한 거라고 생각했죠.
나지상 관련 폭로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짐작도 안 되는 상황이다.
"이 일에 대해 주양청에게 진심으로 사과할게.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너는 9년 동안 내게 전부를 바쳤어. 나는 그걸 소중하게 여기지 못했고,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을 소중히 하지 못했어. (중략) 내게 속고, 존중 받지 못했던 모든 여성들에게도 사과합니다. 모든 일을 감당하겠습니다."
나지상이 SNS에 올린 사과문이다.
이미지는 이미 회복 불능이다.
나지상은 또
어떤 일을 감당해야 할까?
By. 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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