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커플이 '중국판 이효리 부부'로 불리는 이유
'중국판 이효리 부부', 최근 중국의 한 매체가 보도한 연예 기사의 제목에 등장한 단어다.
'이효리 부부'라 하면, 뮤지션 부부라는 뜻일까? 그러기에 '중국판 이효리 부부'에서 '이효리'는 대만 출신 유명 배우 진의함이다.
친한파 스타 류이호와 이 영화 '모어 댄 블루'에 출연한 여주인공이자,
과거 지진희와도 영화를 찍었고,
슈퍼주니어 시원, 동해와 대만 로코를 찍었던, 귀여운 외모가 매력적인 스타다.
그런데, 예쁘다고 '중국 이효리'가 된 것이라기에는 조건이 들어맞지 않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남편을 살펴봐야겠다.
진의함은 지난 2017년 드라마 감독인 허부상과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2018년 임신과 혼인신고를 발표했다. 그리고 2019년 2월 두 사람 사이 첫 아이(아들)가 태어났다.
허부상은 바로 이 사람, '십육개하천' '기묘적시광지려' 등을 연출했으며 제50회 대만 금종장 드라마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결혼 1년이 지난 상황에서 갑자기 '중국판 이효리 부부'가 된 진의함과 허부상, 이유는 예능 출연 때문이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비슷한 부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인 중국 텐센트의 '행복삼중주' 시즌2에 출연 중인 진의함-허부상 부부.
눈길을 끄는 것은 남편의 외모. 잘생김과는 거리가 먼 생김새에 덥수룩하게 긴 헤어스타일이 시청자로 하여금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머리 자른 이상순(!) 효리 눈에만 공유… (순깨비)
마치 초미녀 이효리와 친근甲 이상순처럼.
사실 외모보다 중요한 건 아내 진의함을 향한 태도다. 진의함이 무엇을 하든 지켜보고 진의함의 행동에 곧바로 반응하고 맞춰준다.
[사랑꾼 스페셜] 아내를 사랑하는 법 (남편:이상순)
마치 이효리에게 눈길을 떼지 않는
사랑꾼 이상순처럼.
'중국판 이효리 부부', 그냥 부러움에 몸서리치는 시청자의 질투 섞인 '별명'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