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완쾌 소식 알린 90년대 톱스타
조회수 2020. 10. 8. 07:00 수정
이승연 "갑상선기능저하증 투병? 이젠 괜찮다"
걱정했는데.
다행히
예전 모습을 되찾으며
건강한 근황을
알렸다.
언제나 밝은 모습만 보여주는 것 같으나, 남모르게 투병 생활을 해온 연예인들이 있다.
지금 소개할 인물 또한 그 중 한 명이다.
# 이승연
데뷔 전 비행승무원 출신이었던 이승연은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첫사랑', '웨딩드레스' 등 인기 드라마 주연을 꿰차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2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5월에는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KBS 2TV: 오라 그룹을 망칠 생각에 신난 이승연
그러던 중, 지난 5월 이승연은 개인 SNS로 근황 사진과 함께 갑상선기능저하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죽을병이 아니고 치료 가능하고
부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고
나의 지플립이 점점 더 마음에 들기 시작했고
죽어라 한번 해봐야겠다는 결심도 들고
어쨌거나 아름다운 오월이다.
예전과 달리 부은 얼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지난 5일, 이승연은 인스타그램에 북한산 등반 인증샷과 함께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북한산 다녀왔어요.
그리고 가끔씩 투병 중이라고 기사가 나가는데 많이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고요. 괜히 더 많이 아프신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는 이제 많이 건강해져서 가짜 살 부기들도 많이 빠졌고 지금도 빠지고 있는 중이고 조금 더 좋아지면 다이어트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건강하기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체험도 많이 해봤고요. 앞으로 많이 소통하고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옛말에 좋은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나쁜 게 꼭 나쁜 거만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점점 더 이해 가고 공감되는 이야긴 것 같아요. 경험한 모든 것들 알뜰한 지혜로 삼아서 어제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은 오늘의 나로 살아야지요.
늘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갑자기 울컥 너무나 감사하단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보았네요.
늘 감사드려요 ~~^^ 갚을게요~~!!♡♡
다행이다 정말
주변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았는지, 이승연은 다시 한 번 SNS를 통해 "나는 괜찮다"고 재차 설명했다.
저 괜찮아요. 자꾸 투병 중이냐고 하시는데 아니고요. 기사 보시고 걱정 전화들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걱정이에요.
진짜 힘드시고 아프신 분들 많이 계신데 제가 힘과 위로는 못 드릴망정 제가 큰 환자가 된 양 자꾸 연락을 받아서 너무 민망하고 송구스럽네요.
저 충분히 괜찮고요. 걱정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렇지만 정확히 알려드려야 할 듯해서요.
앞으로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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