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계의 전도연'이라고 불리는 배우
아마 TV 드라마를 통해 접한 분들이 더 많을 테지만 사실 이 배우의 수식어는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이다.
누구냐 하면, 바로 배우 이민지다.
그는 무려 열다섯 편의 독립영화에서 주연을 맡았고, 주연작 '꿈의 제인'으로 독립영화제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튀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어디든 잘 스며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 이민지!
지난 2009년부터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하던 그는 이제 브라운관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가 되었다.
이민지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 작품 때부터가 아닐까 싶다.
교정기 뺀 이민지, 물오른 미모로 안재홍과 운명적 재회
바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덕선이 친구 미옥 역으로 출연했던 이민지는 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통해 남들에게 제 직업을 연기자라고 소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키스의 여신' 이민지, 유승호에 키스 강의 시작!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키스의 여신'으로 불리는 연애 상담사 역할로 분해 뻔뻔한(?) 연기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다.
미래를 말하는 끝녀, 미래를 그릴 수 없는 홍심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속 끝녀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는데.
뉴스에이드와 인터뷰 당시 그는 이 드라마에 대해 "연기의 재미를 느끼고 배우로서 확실하게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뿌리 같은 존재"라고 표현한 바 있다.
세번째 백낭 카메오, 끝녀 역의 이민지!!
이어 '백일의 낭군님' 종영 후 카메오로 출연한 Olive '은주의 방'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고,
☆자해공갈 사건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출하는 박신양과 이민지☆
지난달 종영한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속 카리스마 변호사 윤소미 역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어딘가 저런 학생이, 저런 변호사가, 저런 친구가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이민지!
어서 다음 작품으로 또 만나보고 싶은데.
최근에는 잠깐 휴식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 근황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다음 작품으로 곧 또 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