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례쓰의 사랑을 받으려면 꼭 거쳐야 하는 절차
조회수 2019. 8. 18. 06:50 수정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스타 유튜버들은 아주 많지만, 이처럼 모든 이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유튜버는 드물 것이다.
70대에 접어들어 유튜브를 시작해 솔직한 입담과 넘치는 흥으로 10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박막례 할머니! (aka 막례쓰)
막례쓰의 망태기에 들어오려거든 꼭 당하는(?) 일이 있다. 바로 '강제 개명'.
막례쓰로 인해 이름을 잃은 한 남자, 후라시, 아니 크러쉬.
정확히는 박막례 할머니가 아니라 손녀 김유라PD가 좋아하는 뮤지션이다.
음원 대세도 막례쓰에게는 '후라시'(자매품 크라스) 일 뿐.
사실 막례쓰가 가장 사랑하는 '오빠'는 어머니들의 영원한 사랑 나훈아.
너무나 당연한(?) 그와 더불어 박막례 할머니의 큰 사랑 받는 배우가 한 명 더 있었으니...
바로 권상우.
최애 배우인 권상우도 피해가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역시나 강제 개명.
그래도 양호한 편이다. 권상'우'에서 권상'호'.
박막례 할머니의 강제 개명 덕에(?) 더 찰진 별명을 얻은 배우도 있다.
tvN 'SNL코리아'로 인연을 맺은 권혁수!
권억수, 건억수, 권혹수...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불린 적이 한 번도 없는 권억, 아니 권혁수지만!
박막례 할머니 손자의 결혼식 축가를 담당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친해져도 한 번 혹수는 영원한 혹수)
박막례 할머니 구독자라면 모두 알고 있는 할머니의 최고 애정 드라마 KBS 2TV '하나 뿐인 내편'.
도란이 아빠에서 도라이 아빠가 된 최수종과 달리 이름을 사수한 자가 있었으니...
장고래 역의 박성훈!
무려 사진을 네 번이나 함께 찍을 정도로 박막례 할머니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박성훈.
알고보니 그도 박막례 할머니의 '편'이었다.
박막례 할머니의 책까지 인증하는 센스! 역시 막례쓰의 사랑을 받을 만하다.
(물론 할머니는 장고래는 알아도 박성훈 이라는 본명은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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