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 후 쉴 틈 없이 살아온 재능부자
조회수 2019. 4. 24. 11:00 수정
By. 뉴스에이드 석재현
배우, 감독, 화가, 작가 등 직함이 여러 개라는 이 사람, 구혜선.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며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는 스타다.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중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쓰러져 중도하차했다.
다행히 건강은 회복했으나,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 등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구혜선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왔다.
지난해 1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 개인전을 열었다.
그로부터 4달 뒤 개최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같은 해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했고
한 달 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또 다른 단편작 '딥슬립'을 선보였다.
새로운 취미 생활로 스킨스쿠버를 배웠고
틈틈이 그림도 그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유니세프와 함께 아프리카 차드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차드에서 그림 실력을 뽐낸 건 덤(ㅎㅎㅎ)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뒤에는 제1회 한국 미얀마 영화제 홍보대사로 임.명.!
지난 1월에는 새 소설 '소주의 상식(가제)'을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개인 SNS로 알렸다.
한 달 뒤에는 '구혜선의 백수일기'라는 제목으로 유튜버로 활동했고
지난 달에는 유니세프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구혜선은 최근 SNS를 통해 "전시 준비 중"이라고 또 다른 근황을 남겼다.
지난해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었던 기획전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게 됐는데요. 그동안 틈틈이 그림 그리면서 준비했어요. 오는 6월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관계자, 이하 동일)
소속사 측은 다가오는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서울 진산갤러리에서 구혜선의 새로운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 전시회 이외 구혜선에게 중요한 일정이 하나 더 있다.
혜선 씨의 새로운 소설이 6월 출간을 목표로 준비 중이에요. 이 또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 외 오는 26일 예정된 특별강연 준비까지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구혜선.
그렇다면, 연기자로서 언제 만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물어보고 계시는데요. 아직 차기작은 정하지 못했어요. 최대한 빨리 결정해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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