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힙한 스타일 뽐내는 송승헌의 비서
[멍석대행]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이가 있다.
정신과 전문의 김해경(송승헌)의 모든 것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간호사 겸 비서 이병진.
MBC: "연애라도 좀 하시던가!" 방송 출연 거부하는 송승헌에 뿔난 김서경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왜 김해경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며 누구보다도 김해경을 아끼는 최측근.
"선생님 잘못이 아닙니다" 김원해에게 진정한 푸드 힐링을 제공하는 송승헌
MBC: "그건 어디 나라 매너인데요!" 송승헌의 위트(?) 있는 거절에 세상 답답한 김서경
MBC: 시청자 모드로 송승헌에게 질문 세례하는 김서경
맛깔나는 깐죽 연기로 '저녁 같이 드실래요?'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이는 배우 김서경.
전작들과 너무나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누구지?' 하는 이들이 있을 텐데.
데뷔한 지 어느덧 10년차에 접어든 김서경.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면서 잔뼈가 굵은 배우로 자리잡았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김서경 이름 석 자를 알게 된 이들을 위해 그를 가까이서 지켜본 관계자들의 말을 통해 김서경의 매력을 탐구해봤다.
생년월일 : 1985년 3월 26일
소속사 : 스토리제이컴퍼니
학력 :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
데뷔 : 2011년 영화 '오직 그대만'
김서경은 힙한 스타일
관계자들이 꼽는 김서경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그의 힙한 스타일링.
트렌드를 잘 안다고 표현했다.
트렌드를 아는 멋진 남자. 힙한 스타일 그 자체입니다.
-소속사 관계자 A-
주변인에겐 편한 스타일
힙함 못지 않게 주변 사람들을 매우 편안하게 만드는 스타일이다.
극 중 연기하는 이병진처럼 친화력이 남다르다고.
"쿨한 성격에 주변을 즐겁게 해주는 재치가 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 A-
"실제 서경 배우도 병진이처럼 능청스럽고 재치있고 친화력이 뛰어나요." -소속사 관계자 B-
다른 사람들과도 곧잘 어울리는 김서경인데.
특히 같은 드라마에서 갑을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송승헌과는 오래된 절친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 '플레이어', 그리고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세 작품을 함께 해온 사이.
그리고 '봉이 김선달', '군주-가면의 주인', '메모리스트'로 호흡 맞춘 유승호와도 절친.
그 외 이시언, 태원석 등 다른 배우들과도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게 다 김서경의 편안함 덕분.
추가로 소속사 관계자는 김서경의 TMI도 슬쩍 알려줬다.
샤프한 외모 때문에 날카로운 느낌 아닐까 생각하실텐데, 푼수끼도 있고 귀여운 면모도 있어요.
아메리카노보다는 카라멜 마끼아또를 좋아하는 스윗남입니다. (웃음)
-소속사 관계자 C-
동물들에겐 매우 따뜻하지
그리고 관계자들이 말하는 김서경의 또 다른 매력.
그는 동물을 매우 아끼고 사랑하는 스윗함을 가졌단다.
동물들을 매우 사랑하세요. 촬영장에 있는 동물들도 매우 예뻐하곤 해요.
-소속사 관계자 D-
지난 4월 종영한 tvN '메모리스트' 촬영장에서도 스윗남 면모가 살짝 공개됐다.
운동은 다양하게, 독하게
그리고 운동하는 걸 매우 좋아한다.
+ 이것저것 할 줄 아는 게 많다.
서경 배우가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세요.
-소속사 관계자 A-
피트니스는 기본이며
농구를 거쳐
바이크까지!
'나의 나라' 때문에 승마도 열심히 배웠고.
최근에는 골프 삼매경이다.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김서경은 한 가지 종목을 시작하면 독하게 파고드는 스타일이다.
관계자픽 김서경`s 추천 필모
이제 관계자들이 말하는 김서경의 추천 필모를 살펴볼 시간.
관계자들이 꼽은 작품은 총 다섯 편!
2017년
MBC '군주-가면의 주인' 곤 役
관계자 A : 서경 배우의 매력이 십분 드러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위무사로서 활약하는 그의 우직한 면을 볼 수 있어요.
2017년
tvN '크리미널 마인드' 강재덕 役
관계자 D : 형사 역할에 더 익숙해 있는 서경 배우가 뒤집어서 납치 살해 용의자로 출연했는데, 옥상에서 벌벌 떠는 섬뜩한 연기가 인상적이었죠!
2018년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황건 役
관계자 C : 거친 형사 역할까지 찰떡 소화했던 작품이에요.
2019년
JTBC '나의 나라' 천가 役
관계자 A : 야차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며 실제 극중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 관계자 B :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도 찰떡 소화해버린 서경 배우를 모두 봤으면 좋겠어요. 강약 조절이 완벽했던 연기는 덤입니다.
2020년
tvN '메모리스트' 임칠규 役
관계자 A : 승부욕과 허당 사이를 오가던 배우 김서경의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작품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