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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3일 종영한 KBS2 '퍼퓸'에서 한류스타 윤민석으로 연기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김민규.

또한 현재 방영 중인 MBC 예능 '호구의 연애'에서 솔직한 애정표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래서! 김민규를 만나 그의 모든 것을 탈탈 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말로 쓰는 프로필, 김민규 편이다.

이름 김민규, 하늘 민(旻) 별 규(奎)를 쓴다.

수많은 동명이인 연예인들이 있지만, 포털사이트에 '김민규'를 검색하면 자신이 가장 먼저 뜬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젤리피쉬 김민규 연습생 때문에 포털사이트 검색 2순위로 밀려날 뻔 했다고 고백했다.

김민규는 '프듀X' 김민규에게 "현재 미성년자인 걸로 안다. 나중에 성인이 되면, 술 한 잔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한마디를 남겼다.

별명은 상남자. 친구들이 남자다운 성격 때문에 붙여줬다고 설명했다.

취미는 친구들과 게임하기. 그 중 김민규가 가장 많이 즐겨 하는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다.

특기는 수영. 학창시절 수영선수로 활약한 실력자다. 과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편에 출연해 모든 종목 1위를 싹쓸이 하기도.

김민규의 취향을 살펴봤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확고하다.

그 중 눈에 띄는 건, 좋아하는 동물. 실제로 그는 세 마리의 반려묘와 동거 중이다.

어린 시절에는 개구쟁이 김민규. 그래서 큰 일탈이 "학원을 가지 않은 것".

되돌아가고 싶은 순간으로 김민규는 "19살"이라고 답했다. 고등학교 생활이 재밌었고, 지금 연기력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더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빠듯한 촬영 때문에 3주 동안 매일 1시간씩 잤을 때다. '퍼퓸'이 끝난 후, 김민규는 재충전을 위해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선언했다.

참고로, 김민규는 계획 없이 즉흥 여행을 떠나는 걸 선호한다. 

김민규가 직접 공개한 자신의 TMI!

운동을 좋아해 헬스장을 자주 방문한다. 샤워할 때는 머리부터, 옷 입을 때 하의 먼저 입는다. 그리고 라면 끓일 때 스프 먼저!

그리고 푹신함과 딱딱함이 공존하는 베개 취향이다. 존중해주자.

김민규의 생각을 잠시 엿볼 수 있는 시간. 그는 김민규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는 사랑하는 부모님!

좌우명으로 '치열하고 그리고 우아하게'라고 밝혔다. 그래서 10년 뒤 김민규의 모습은 '치열하고 우아한 배우'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