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교수를 아버님이라 부르고픈 사람들을 위한 서준 가이드.txt
이름 김동희. 한자는 金東希다. 동녘 동에 바랄 희.
1999년 6월 13일 생. 올해 만 20세.
혈액형은 AB형. 키와 몸무게는 아직(?) 비공개.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별명은 희동이와 두부. 둘다 너무 잘 어울리는데?!
본인이 밝힌 취미는 노래 부르기. 코인노래방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노래가 취미인 덕분일까. 특기는 뮤지컬이다.
또 다른 취미는 영화보기. 여가 시간에는 혼자 영화를 자주 본다고 한다.
연기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건 중학교 3학년 재학 시절. 밴드부를 하며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후 안양예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고3시절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됐다.
첫 작품은 웹드라마 '에이틴'. 오디션을 보고 합류했다. 김동희는 "평소 웹드라마도 즐겨봤었던 시기라 혼신을 다해 준비해갔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김동희가 연기한 하민은 모범생에 만인에게 친절하지만, 그 미소 뒤에 나름의 사연이 있었던 아이.
혼신의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노력이 아쉽지 않게 '에이틴'은 10대들 사이에서 대박이 났다.
'스카이 캐슬' 역시 오디션을 보고 합류하게 된 작품. 시놉시스를 읽었을 때 부터 너무 재미있었고 느낌이 강했던 작품이라고.
오디션을 볼 당시 배우로서 경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서준의 모습으로 어필하기 위해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단다.
존경하는 배우는 조승우. 배우의 꿈을 가진 순간부터 김동희의 롤모델이었다.
뮤지컬, 연극, 영화 등 장르불문 모든 매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점을 배우고 싶다고 한다.
습관이라 할 만한 건 딱히 없지만, 아주아주 굳이 꼽자면 혼잣말을 좀 많이 하는 편. 습관적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여러 의견을 물어본다.
좋아하는 색깔은 파란색 계열. 보고 있으면 시원해지기 때문.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 혼자 한 판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 어릴적부터 친구들이 치킨을 외칠 때 홀로 피자를 좋아했던 '정통 피자파'.
잘 못 먹는 음식은 해산물. 그 중 멍게나 알탕 같은 종류를 잘 먹지 못한다. 하나 더 있다면 망고.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라는 책. 아직 읽고 있는 중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희곡 '갈매기'. 고등학교 2학년 때 공연을 했던 연극이다.
당시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서 10년 뒤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하루 중 꼭 해야하는 일은 부모님께 전화 드리기.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게 하루에 몇 번씩 전화를 드린다.
가장 궁금했던 실제 성격은?
사람을 좋아해 주변인을 많이 챙기는 편. 본인 피셜, 고집이 조금 있고 자기 주장이 확실한 편이다. 그 주장을 유하게 표현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한다고.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하는 욕심도 있다.
그는 "이런 성향을 주변 사람들이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만큼 더 베풀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고 스스로 확신이 들지 않는게 있다면 끊임없이 노력하려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