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에게 김동완을 설명하는 방법
조회수 2018. 11. 3. 11:54 수정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엄마에게 신화 김동완을 설명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신화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준다? 뮤지컬 출연작을 말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미스터 김!" 이라는 네 글자는 말하는 것이다.
온라인에서의 화제는 없지만 '뭘 틀어도 된다'는 바로 그 황금 시간대,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의 위력이 이 정도다.
KBS 1TV 일일드라마 출연으로 중장년층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온라인에서의 화제는 없지만 '뭘 틀어도 된다'는 바로 그 황금 시간대,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의 위력이 이 정도다.
KBS 1TV 일일드라마 출연으로 중장년층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 김동완
50대 이상 시청자들, 신화는 몰라도 미스터김은 다 안다.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열심히 사는 청년 김태평 역을 연기해 중장년층 인지도를 팍팍 높였다.
# 지창욱
여전히 지창욱을 동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KBS 1TV '웃어라 동해야'가 40%가 넘는 엄청난 시청률을 거뒀으니 그럴만도 하다. 9세 연령의 엄마, 조건 때문에 자신을 버린 애인까지 참 고달팠던 동해,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엄청난 응원을 받았던 캐릭터였다.
# 윤아
무려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윤아를 '새벽씨'로 기억하는 이들도 있다. KBS 1TV '너는 내 운명'에서 씩씩한 캔디 장새벽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덕이다. 극 내내 남자주인공 호세(박재정 분)에게 '새벽씨'라고 불린 탓인지, 어쩐지 씨를 꼭 붙여야 어울리는 느낌적인 느낌!
# 김동준
제국의 아이돌 출신 김동준, 데뷔 초 '남자 한가인'으로 통했다면, 중장년층에게는 윤수호로 통한다. 2016년 KBS 1TV '빛나라 은수'에서 폼생폼사 한량 윤수호 역을 맡아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 시청자들도 철부지 아들이 점점 성장하는 느낌을 받으셨을 듯!
워낙 히트곡인 많은 씨스타지만 부모님들이 멤버들의 이름까지 알지는 어렵다. 그러나 다솜은 단번에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공들임! 들임이!"라고 말해보시라(물론, '드림이'로 기억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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