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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vs 도민준, 나 혼자 김칫국 맞대결

By. 뉴스에이드 윤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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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매치]



현실에서 없어서 더 애가 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드는 두 남자. MBC 'W(더블유)' 강철과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이다.



만화 주인공이거나 외계인이거나.. 완전히 다르지만 또 이상하게 공통점도 많은 두 남자를 내 멋대로(주관주의!) 비교해보자. 네.. 상상은 자유잖아요. 

강철, 나이는 서른 살 여자 친구는 없다. (잘 됐네.)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딴 사격선수다. 가족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그 이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강철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벤처기업을 차려 대박을 터뜨린다.(될놈될!)


도민준, 1609년에 한반도에 내려온 외계인. 나이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쨌든 최소 400살은 넘었다. 평생 늙지 않고 다쳐도 회복능력이 엄청나게 빠르지만 키스만 했다 하면 끙끙 앓아눕는다. 



자신의 복층 서재에서 인터뷰를 자주 하는데 말을 매끄럽게 잘한다. 징병제인 나라로 내려온 것 때문일까. 그동안 총 49년의 군생활을 했다. 

# 강철vs도민준 스펙 대결 !



강철은 티가 팍팍 나는 청년재벌이지만 도민준은 그 반대다. 일단 청년도 아닐뿐더러 눈에 보이는 재산이라고는 초고급 아파트의 펜트하우스 정도. 출퇴근도 자전거로 한다. 하지만 이들의 재산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꽤.. 크게 난다.



'W'가 설명한 강철의 재산은 시가총액 1조 5000억 원 벤처기업, 자산규모 8000억 원... 억을 넘어서 '조' 단위가 나왔다. 강철은 새빨간 슈퍼카를 몰고 명품숍에서 마음껏 쇼핑을 하게 해주는 남자다.


출처MBC 제공

출처SBS 홈페이지

그러나 도민준에는 댈 것도 아니었다. 있는 티는 내지 않지만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의 갑부라고 볼 수 있다. 그의 복층 서재에는 박물관에나 있을법한 조선시대 물건과 서적들이 한가득. 물 떠먹고 밥 담아먹는 것도 실제 조선시대 그릇이다. 원 앤 온리다!


SBS '한밤'이 '별그대' 열풍에 맞춰 도민준의 재산을 현재 가치로 환산해보는 꽤 놀라운 작업을 한 적이 있는데.. 자그마치 21조 원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내놨다.(!)


출처SBS '한밤' 캡처


재산 외의 또 다른 스펙, 바로 '그 외의 능력' 부문인데 도민준의 압승이다. 도민준은 눈빛으로 사람을 공격할 수 있고 유리도 깨트릴 수 있다. 순간이동도 가능하고 시간을 멈추고 뽀뽀도 할 수 있다.(대박)



그러나 강철이 사는 'W'는 청년재벌의 복수극이지 SF물이 아니기에.. 강철에게 초능력은 없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매력을 '몰빵'한 것에 만족해야 한다.


# 강철vs도민준, 매력포인트 대결



'W' 속 강철은 팬클럽도 있다고.. 아니 무슨 팬클럽이야? 의아한 것도 잠시.. 카메라 앞에서 끼 부림이 낭낭한 눈웃음과 윙크를 던지는 강철을 보니 가입신청서를 적고 싶어 지기도 하더라. 강철과 도민준의 '매력'대결을 시켜보자.



먼저 강철이 아이돌이라면 대중성+덕후 몰이가 가능한 '최애' 멤버였을 것이다. 하얗고.. 길고.. 비주얼은 일단 100점. 오연주가 구속됐다는 이야기를 묻는 기자들 앞에서도 윙크를 날릴 수 있는 조련사다.


특히 만화 주인공다운 말투가 상당히 중독성이 강하다."뭐죠, 왜 난 옷을 사주고 뺨을 맞죠?" 등 '죠죠' 말투를 애용한다.



본격적으로 애교를 부리진 않았지만(설정값에 없을 듯..) 본격적인 연애만 시작하면 자유의지로 애교를 부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출처SBS 홈페이지

반면 도민준은 '어른미'의 결정체다. '도민준!'만 외치면 절벽이든 북한산이든 달려와.. 아니 순간 이동해서 와줄 것 같은 남자. 



현명하기가 천 년 전 현자 수준이라 뭐든 의지하고 기대고 싶은 그런 매력. 츤데레 기질도 있다. 천송이의 (19금) 만화책 심부름에 버럭 소리를 지르지만 이내 '원룸의 집사'를 빌려다 주는 남자다.



사회성은 현저히 떨어지는데 워낙 비밀이 많고 신분을 숨긴 채 오래 살았기 때문. 누구와도 인간관계를 맺지 않고 상당히 피곤해한다.


# 강철vs도민준, 남친 혹은 남편이라면?



모름지기 드라마의 미덕이라 함은 나를 대입시켜서 판타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 누가 뭐라고 하든 내가 오연주도 됐다가.. 천송이도 됐다가 그런 것 아니겠나.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지만 한번 상상해보자. 워너비 남친, 워너비 남편은 누굴까.



강철은 시도 때도 없이 윙크를 날린다. '이 여자가 내 인생의 키'라는 둥 꽤 오글거리는 말도 잘한다. 본격적인 러브신은 나오지도 않았지만 뭔가 키스를 잘.. 아니 자주 하고 애정표현도 잘 하는 것이 설렘 포인트가 많은 남자다.

뉴스에이드의 한 여성 기자(27세)는 "스타일리시하고 돈을 펑펑 쓸 줄 아는 센스를 갖춰서 강철이 좋다. 연애하는 동안 늘 영화 속에서 사는 기분 아닐까.."라고 말했다. 



공학회사에 다니는 회사원 여성(25세)은 "도민준은 키스를 할 수 없다"라며 강철을 뽑았다. 도민준이 지구인과 키스를 했을 때 기절하는 핸디캡이 결정적이었다.


반면 남편감 대결에서는 도민준도 큰 점수를 땄다. 역시 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400년을 넘는 세월 동안 터득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현명함 등 '어른미'가 낭낭하다는 것이 그 이유.



연애 상대로 강철을 뽑았던 기자는 "도민준은 이 험한 세상에서 든든하고 또 착실한 남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돈도 '엄청' 많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일반인 회사원(30세)은 "도민준이 남편으로는 최고인데 평생 늙지 않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걸린다"라고 답했다. 


참고로 '키스'를 강조했던 회사원 여성은 이번 질문에도 마찬가지로 강철을 뽑았다. 이유는 역시나 "도민준은 키스를 못 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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