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올여름 맞붙게 된 절친
그러면서 각 영화 배급사는 급하게 여름 영화 라인업을 전격 교체했는데...
그러다가 이 매치가 성사하게 됐다. 바로바로바로...
우리 영화 볼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1차 예고편
출연 :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등
감독 : 홍원찬
개봉시기 : 8월 초
간략소개 : '신세계' 듀오가 새롭게 그리는 느와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과거 '신세계' 흥행의 주역인 황정민과 이정재의 재회로 이목을 끌었던 작품이다.
사실 지난 1월말 촬영을 끝마친 후 올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영화들이 개봉을 여름 이후로 연기했고, 그 과정에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CJ 배급의 첫 주자로 발탁돼 7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지난 5일 제작보고회까지 끝마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그런데...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며 한 달 뒤인 8월초로 개봉이 연기된 것.
출연 :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등
감독 : 양우석
개봉시기 : 8월 중
간략소개 : '강철비' 리버스 세계관
'강철비2'는 1편의 주역 정우성과 곽도원이 그대로 출연하되, 소속이 바뀐다.
정우성은 한국 대통령으로, 곽도원은 북한 호위총국장으로 말이다.
여기에 유연석은 북한 위원장 역을 맡았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최초 4월 공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돼 추석 개봉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모가디슈'가 연기되면서 다시 개봉일자를 앞당겼다.
이정재와 정우성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두 차례 펼친 바 있다. (결과는 둘 다 윈윈!)
첫 대결은 2017년 12월이었다.
정우성의 '강철비'가 14일에 개봉했고, 이정재가 출연한 '신과함께'가 한 주 뒤인 20일에 개봉했다.
대결 결과 '강철비'와 '신과함께'는 각각 445만 명과 1441만 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
2019년에 두 절친은 스크린에서 재격돌했다. 정우성은 '증인'으로, 이정재는 '사바하'로 말이다.
한 주 차이로 개봉하다보니 두 사람이 무대인사 도중에 만나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증인'과 '사바하'도 성적이 좋았다. 각각 253만 명과 239만 명을 동원해 손익분기점 돌파!
올여름에도 두 배우 모두 좋은 성적 내면서 해피엔딩 맞이하시길~♪
By. 진짬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