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년? 의외의 장수 커플
제시카가 소녀시대였던 2013년 11년,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국도 아닌 홍콩발이었다.
상대는 재미교포 사업가인
타일러 권.
홍콩에서는 현지 연예인인 질리안 청과 열애로 셀럽이던 타일러 권, 연인과 결별 몇 개월 뒤인 2013년 11월, 제시카의 홍콩 일정에 동행하며 염문을 뿌렸다.
첫 열애설 보도에서는
"친한 지인"이라고 해명했던
제시카와 타일러 권.
본인은 아니라고 했지만,
'친한 지인'이라는 해명은
먹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큰 사건이 벌어진다.
2014년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제시카가 SM을 떠나는 이유로
결혼과 패션 사업이 대두됐었다.
결혼설은 타일러 권이
직접 아니라고 해명했다.
패션 사업은 사실로 밝혀졌다.
제시카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홀로서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사랑도 바쁘게 키웠다. 홍콩 데이트 현장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되는가 하면, 동거설, 결혼설, 임신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그렇게 공개인 듯 아닌 듯 열애를 즐기던 중인 2016년 5월, 제시카는 타일러 권의 회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게 된다.
새 출발과 함께 가진 인터뷰에서는
드디어 타일러 권과의
연인 관계를 인정한다.
여자든 남자든 사랑 받는 사람은 뭘 해도 좋아 보이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타일러 권을 만나기 전엔) 1년 이상 교제한 적이 없었어요...스마트한 모습이 멋있어요.
제시카는 열애설 3년 만에
남자친구의 존재를 인정,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시원하게 인정하고 나니
오히려 조용해졌다.
소속사 대표가 된 연인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제시카는 글로벌 활동에 집중했다.
그리고 지난 4월 18일,
제시카의 생일이었던 이날
타일러 권의 SNS에
축하의 사진이 올라온다.
생일 축하해, J!
바로 제시카와의 커플샷.
조심스럽게 연애하던 커플이
처음으로 공개한 달달한 사진이다.
여전히 굳건한 연인임을 인.증.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벌써 7년,
조용히 잘 만나고 있는
의외의 장수커플이다.
미래의 처제가 될지 모를
크리스탈과도 잘 지내는 중.
일과 사랑 다 잡은
제시카♥타일러 권,
7년+α 행쇼!
By. 박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