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허할 때 당기는 간식 5

조회수 2017. 3. 20. 18: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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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임영진

[그냥5대] 


너무 저염저염 외치고 다니면 

진짜로 온 몸에 소금기가 쏙 빠져나간 기분이 들 수 있다. 

배부를 만큼 먹긴 먹었는데도
상당히 뭔가 채워지지 않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
그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내면의 갈증으로 인해
온몸이 말라버릴 것 같은 그 기분.


이 떄의 기분을 권혁수가 깔끔하게 설명해 줬다. 

그렇다. 입이 허한 거다. 

그래서 꼽아봤다.


입이 허할 때 간단하고 가볍게

챙겨먹을 수 있는 '간식들'이다. 



역시 자극적인 맛이 최고다.



간식의 대명사, 100년 후에도 사랑 받을 간식

떡볶이, 김밥, 순대의 콜라보다.


이때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튀김.

갓 튀겨내 바삭바삭한 튀김이 곁들여져야 완성이다.




이 때 필요한 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는 국물이다.


국물! 국물을 주시오! 국물!


맑은 멸치국수도 좋고

진한 고기 육수 들어간 쌀국수도 좋고

돼지냄새 막 나서 흥분되는 라멘도 좋고



그냥 국물이 있으면 된다.

대신 부담되지 않게 밥 대신 면으로.



입이 허할 때는 뭐니뭐니해도 밀가루다. 


짭짤한 과자도 좋긴 한데

너무 대놓고 유탕처리식품이니까 빵으로 하자.


다이어트가 걱정이라면
단호박이나 고구마 들어간 걸로 먹자 ㅋㅋㅋㅋㅋ


권혁수 매니저가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와서 그랬다. 


"단호박은 살 안 찌지."

(거짓말이지만 믿고 싶다.)



역시 최고의 개미지옥 같은 맛은 단 맛이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입에 넣는 순간 녹아 버리는 달콤한 초콜릿이 

허한 마음 달래주는데 제격이다. 




단 게 먹고 싶은데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이 부담스러운 다이어터들은 젤리를 먹자. 



왜냐하면....


"젤리 먹고 살 쪘다는 사람 못 봤다."

....고 권혁수가 그랬다.

이 말도 '나 혼자 산다'에서.


입이 허해 죽겠는데 뭔가 먹으면 

죄책감에 밤잠 설칠 것 같다면 역시 아메리카노다.



우리에게 허락된 유일한 사치는,

얼음 동동 띄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랄까...크흐.



한 1리터쯤 마셔주면 어느 정도 배도 차고, 죄책감은 없고, 허한 입은 좀 진정을 되찾고 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그나저나 근무 시간에는 
원래 이렇게 입이 허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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