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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작품 출연 소식이 없다보면, 그 배우가 어떻게 지내나 근황이 궁금할 때가 많다.

배우 김재욱 또한 팬들이 근황을 궁금해하는 스타들 중 한 명이다.

지난해 5월 종영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 라이언 골드(aka. 금사자) 역으로 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종영 후에는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한 일상 혹은 여행 사진을 간간히 올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의미심장한 사진들을 SNS에 게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과거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 함께 출연한 적 있는 사이.

11년 만에 한 앵글에 등장했기에 팬들의 관심을 받기엔 충분했다. (그래서 이게 무엇이냐고!)

'coming soon'이라는 말과 함께 이번에는 공효진과 함께 한 사진들을 공개한 김재욱.

현재 같은 소속사이긴 한데, 이렇게 투샷이 잡힌 건 처음이었기에 궁금증은 더욱 더 커져만 갔다.

지난 6일 오후 6시, 김재욱은 수많은 떡밥을 남겼던 피드의 정체를 마침내 공개했다.

알고보니 김재욱이 크리에이터로 도전한 것이다.

벨기에 출신 천재 패션 디자이너 마르탱 마르지엘라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마르지엘라' 개봉을 앞두고 김재욱이 인터뷰 프로젝트 '마이 마르지엘라'를 기획한 것.

김재욱이 직접 섭외부터 인터뷰이들에게 맞춤형 인터뷰 질문을 만들며 하나부터 열까지 그의 손길이 닿아있다는 관계자의 증언.

현재 티저 영상만 공개됐기에, 인터뷰어 김재욱이 어떤 인터뷰를 담아냈을 지 매우 기대가 크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