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했던 아이유 VS 싸이 맞대결
아이유는 18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미니콘서트를 연다.
'스케치북'에서 가수 한 명을 위한 단독 공연은 god(2014년), 박효신(2016년)에 이어 4년 만이다.
이 콘서트에서 아이유는 팬들에게 듣고 싶은 신청곡 및 사연을 받아 아이유가 직접 불러주는 형식이다.
KBS 2TV: 스스로 무럭무럭 자라준 아이유에게 전하는 잘 커준 보상
데뷔일 '스케치북'에서의 공연이 더욱 의미있는 이유, 아이유는 신인 시절부터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각별했다.
MC 유희열은 당시 노래를 부르는 아이유를 매의 눈으로 쳐다봐 '매희열'이라는 별명을 득템한 건 다 아는 사실.
KBS 2TV: [선공개] ⚠️긴급 속보⚠️ 이번 주 유스케 ‘아이유’ 단독 출연! 선공개 직캠 공개 ❣️9월 18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KBS 2TV: [509회 예고] 금요일 방송 기다리다 지치실까 봐 아이유 영상 살짝 스포 합니다❤️
한편, 방송 전인 16일과 17일, '스케치북' 측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녹화일인 9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무려 12시간이 걸렸다. 아이유가 긴 시간 동안 혼신을 다해 녹화에 임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중.
한편 아이유의 '스케치북' 미니콘서트가 열리는 같은 시각, SBS에선 싸이의 '흠뻑쇼'가 방영된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개최한 '흠뻑쇼'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공개한다고.
'흠뻑쇼'는 '원나잇 스탠드'와 함께 티켓경쟁이 매우 치열하기로 유명한 싸이의 브랜드 콘서트로 2011년부터 매 여름 진행해 왔다.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흠뻑쇼' 콘서트를 볼 수 없다. 그래서! 올해는 특별히 브라운관을 통해 지난 공연 실황을 선보이게 된 것.
아이유 vs 싸이, 극강의 양자택일
가요 팬들에겐 은혜로운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