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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직장 동료를 새 일터에서 만난 기분

조회수 2019. 11. 19. 08: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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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임영진
세상에! 이렇게나 확 달라져서 돌아오다니!!!

썸네일만 봐도 눈빛에! 표정에!! 포스에! !!

삼박자가 딱딱 맞아떨어진다!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엇! 아는 얼굴이다!'하는 분들 분명히 있을 텐데 단도직입적으로다가 말하자면!

그 사람이 맞다!!!!!
귀엽고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활동했던 I.B.I의 그 이수현이 이번에 솔로 아티스트로 제2의 시작을 알리면서 루리로 돌아왔다. 
실제로 이름도 이수현에서 이루리로 개명했다.

루리가 두 번째 데뷔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찾은 곳이 있다. 바로 멜론 라디오! 

멜론 라디오의 스타DJ로 낙점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런.데..!!!

혼자 온 게 아니라고??!!
출처: 문수지 기자

뚜둥!!

아 뭐야뭐야 이 쓰리샷
감격의 쓰리샷
오매불망 기다렸던 쓰리샷

I.B.I로 함께 했던 김소희, 윤채경이 루리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흔쾌히! 한달음에 달려왔다는 소식!!!

( 이 끈끈함 백년만년 가보즈아!!! )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구 직장동료들의 상봉현장을 담아왔다.

이날 제일 먼저 스튜디오에 도착한 사람은 
출처: 문수지 기자

에이프릴의 윤채경!

화알짝 열린 스튜디오 문이 수상했는지 이렇게 자연스럽게(?)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출처: 문수지 기자
으핫 이럴 줄 알았어!!!
놀랐는데도 일단 카메라 보고 손부터 흔드는 이 프로페셔널!! 
출처: 문수지 기자

현장에 있는 다른 스태프들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출처: 문수지 기자

윤채경과 거의 동시에 스튜디오에 도착한 김소희. 이미 상황을 알고 있었던지라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출처: 문수지 기자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달라지는 포즈. 

출처: 문수지 기자
양손으로 총알까지 날린 후에야 만족한 듯 윤채경을 만나러 대기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도착한 주인공 루리!

출처: 문수지 기자
어! 저 그냥 들어가도 되는 거예요? 까르르르

하이텐션 장착한 해피 바이러스! 루리도 도착했다. 

출처: 문수지 기자

카메라를 향해서 손인사까지 하고 난 후

출처: 문수지 기자
쓰리샷 성공!!!!

스케줄 때문에 다같이 만나기 힘들었다는 세 사람. 정~~~말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며 만나자마자 끝없이 상승하는 텐션을 보여줬다. 

출처: 문수지 기자

다른 사람이 한 마디할 때마다 빵빵 터졌던 이들의 상태 ㅋㅋㅋㅋ

보는 사람까지 다 신나게 만들었던 대화는 조금만 하고 바로 대본 리딩에 들어갔다.

어디서 꿀리지 않는 아이돌 경력을 가진 세 사람답게 대본리딩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 부분을 짚어줘야 돼. 사진 찍으시게 가리켜봐. 어머, 손톱도 예쁘게 했네.
출처: 문수지 기자
(네일 곱게 한 윤채경, 김소희의 손가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ㅋㅋ)

대본리딩만 하는 줄 알았더니 이 와중에 사진까지 생각하는 디테일! 



( 너무 완벽한 사람들 아닙니까! )
출처: 문수지 기자

녹음에 들어가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15분 정도. 편하게 앉아서 수다를 떨던 세 사람은 카메라를 들자 이렇게 또 친해졌다(?). 

(설정 같아 보이지만 아주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ㅋㅋㅋ)
출처: 문수지 기자

끝으로 대놓고 찍는 기념사진! 한 장을 남기고 세 사람은 나란히 녹음실로!

출처: 문수지 기자

숨 한 번 고르고 바로 시작된 녹음. 

스타DJ 이루리입니다. 반갑습니다!

드디어! 루리의 목소리로 녹음이 시작됐다. 

참고로 윤채경과 김소희는 이 때!
루리 바로 옆에 앉아 있었는데
출처: 문수지 기자

그런데 새벽 4시의 감성으로 오프닝을 하는 루리의 낯선 모습에 윤채경과 김소희는 뜻밖에 웃음참기 대잔치를 하게 됐다는 소식.

그래서 오프닝이 끝나자마자 원래 모드로 돌아갔다. 

출처: 문수지 기자
셋이 다같이 만난 거는 I.B.I 이후로 처음이잖아요! - 루리
우리 예전 I.B.I 바이브로 갑시다! -김소희

이렇게 두 사람이 한창 텐션 올리는데 구멍의 기운을 스멀스멀 풍기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아... 그동안 너무 '폴링인에이프릴'만 외쳤네... -윤채경

I.B.I 구호 한 번 외치차는 제안에 윤채경은 결국 틀렸고 엄청난 구박을 받았다. 

출처: 문수지 기자
그런데 혹시 눈치채신 분?

텐션 폭발해서 자기 소개도 안 하고 대화 중이었다는 사실!ㅋㅋ 그렇게 갑자기 자기소개 타임이 시작됐다.

저는 에이프릴 맏이고요. 또 최하위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예쁜 게 죄'로 활동을 하면서 최근에 대역죄인으로...... - 윤채경
네이처 새 멤버, 맏언니로 들어갔어요. 맏내입니다. 팀에서 서열은 최하위고요. 좋아하는 건 루리와 채경이에요. - 김소희

서로 환영받지 못할 자기소개를 하고 급하게 다음 코너로 넘어갔다. 

(원래 이렇게 재미난 사람들이었나요 ㅋㅋㅋ)
출처: 문수지 기자

첫 코너는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든 콩트. 카페에서 만난 루리의 경험담으로 시작됐다. 

얼굴만 봐도 빵빵 터지던 세 사람이었지만 막상 판이 깔리니 얼굴색 싹 바꾸고 열연을 펼쳤다. 본인들 포함, 지켜보던 모두가 세 사람의 연기 호흡이 너무 좋아서 또 한 번 깜짝 놀랐다. 

출처: 문수지 기자
우리 이거 나가면 다 드라마 한 편씩 하는 거 아니야? -김소희

농담이 아니라 누가 들어도 연기 실력이 수준급이었다. 

특히 채경은 엄마 목소리 능력자!
출처: 문수지 기자

대사 한 번 안 틀렸지 연기 잘했지, NG없이 바로 클로징까지 이어졌다. 눈빛만 봐도 읽어내는 호흡에 예상보다 녹음이 빨리 끝났다.

2부 녹음을 시작하기 전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또 수다가 시작됐다. 
오랜만에 만나니까 3년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즐겁습니다. -김소희
출처: 문수지 기자

깨방정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쉬는(=수다) 시간이 끝나고 2부 녹음 시작!

2부에서는 루리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소속사 대표에게 감사 메시지 보내고 답장 받기!

평소 친구처럼 편한 사이라고 말해왔던 수현은 오글거리는 미션에 바로 비명을 으악! 질렀다. 

출처: 문수지 기자
대표님 항상 감사하고 술 좀 그만 드시고 몸 건강히 행복하세요...네! 보냈어요! 답장이 안 오면 좋겠어요. -루리

멘붕이 온 듯 메시지를 보내고 말을 더듬기 시작한 루리 때문에 또 빵 터졌다.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에 루리는 밖을 내다보며 

대표님 거기 안 계세요? (안 계세요.) 아우 제발 읽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아이고 아이고... -루리
평범한 소속사 가수와 대표의 사이는 분명히 아닌 느낌. 누가봐도 절친한 사이라는 것이 팍팍 느껴지는 부분이다. 
출처: 문수지 기자

이렇게 루리가 간절히 원했지만 야속하게도(?) 소속사 대표의 문자가 도착했다. 

문자가 왔는데요. 갑자기 뭔가를 의식하신 듯 '어디 떠나나?'라고 하셨어요. -루리

별 거 아닌 내용인데도 쑥스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에 옆에서 지켜보던 김소희, 윤채경은 얼떨결에 꿀잼 구경 중.

출처: 문수지 기자

감동적인(?)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으로 이날 라디오 녹음은 끝이 났다. 

역시 옛 직장동료답게 오랜만에 만나서도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준 세 사람! 앞으로도 이런 반가운 모습 자주 보여주길!

그리고!!
연습생 기간 청산하고 솔로로 데뷔한 루리도 대박나고! 네이처에 새롭게 합류한 김소희도,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 중인 윤채경도 다다 꽃길만 걸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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