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매매법' 아세요?
4일의 연휴가 끝났다. 다시 장이 열렸다.
당황하지 말자. 그리고, 오래 전부터 숱한 실패를 겪으며 재테크 고수로 성장한 이들의 사례를 살펴보자.
이들의 재테크 수칙은 과연 무엇일까?
주린이라면 뼈가 되고 살이 될, 연예계 주식 고수들의 명언들이다.
"욕심내지 마라"
차근차근 올라가는 걸 배웠어요. 한 번에 수지 맞으려는 사람들은 다 잃어요. 이윤이 싼 거부터 투자를 시작했어요.
(전원주, 매체 인터뷰)
"부화뇌동 하지마라"
E&M Plus: 전원주, 수익률 600%의 주식 투자로 재테크 끝판왕 등극!
나는 한 번도 '확' 투자한 적이 없어요. 돈을 자꾸 조금씩 투자하다 보니까 큰 고객이 돼 있더라고요.
나는 찾지 않고 이익까지 합해서 넣었어요. 나중에는 회장님이 나오시고 대표가 나오더라고요.
(전원주, 유튜브 채널 '부꾸미'에서)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투자한다"
장동민은 최근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해 "원래 투자했던 금액의 6배 정도 된 것 같다"며 수익률 500%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투자 전문가들이 장동민의 지난해 주식 매매 내역을 살펴보더니 "시대를 풍미했던 종목들이 다 있다"며 감탄했을 정도다.
그는 "목표 수익률을 정하고 주식투자를 한다. 수익이 빠져도 아쉬워하지 않는다"며 "굳이 그 종목에 목맬 필요가 있나 생각한다. 수익률 10%를 보고 들어가면 7% 수익만 나도 매도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제 반도체 쪽으로 눈을 돌리려 한다"고 밝혔다..!
"기다리다 주가가 '먹어' 하면 먹는다"
또한 장동민은 이른바 '강형묵 매매법'으로 2배 수익을 달성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투자 전문가들도 놀란 동민개미의 탐욕ㄴㄴ 매매법!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
장동민은 "주가가 주춤했던 적이 많았다. 그럴 때 저는 그냥 기다렸다"며 "강아지한테 '기다려' 훈련을 자주 시킨다. 기다리라는데 달려들면 못 먹는다는 걸 가르쳐준다. 저도 기다리다가 주가가 '먹어'라고 할 때 먹었다"고 설명했다.
"한 종목만 팠다"
MBC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유명한 배우 이가돈은 수익률 1200% 투자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가돈은 최근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2000년 초반에 바이오 관련 얘기가 나왔을 때였다. 그땐 그게 뭔지도 몰랐다. 2만~3만원 했을 때부터 하나씩 사서 모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서정진 회장님 존경합니다! 셀트리온으로 광명 찾은 기적의 개미님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
이어 "1주당 40만 원 넘었을 때 보니까 수익률이 1203% 정도 됐다"며 수익률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가돈은 "한 종목만 팠다"며 자신의 투자 비법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프라이즈' 출연료 받으면 그걸로 샀다. 본사에 가서 큰절을 하고 왔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